[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구로구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 대상’에서 ‘대상’을 지난달 30일 수여했다.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 대상’은 다문화가족 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구로구는 다문화를 넘어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상호문화도시의 선두주자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구로구는 전국 최초로 세계인의 주간을 맞아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서울시 최초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학당재단과 손잡고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및 이주 희망 외국인을 위한 무료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 ‘서울시 온라인세종학당’을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외국인대상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기관으로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다국어로 제공하고 있다.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민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한국어 말하기 능력은 필수적이다.그런만큼
[서울시정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제작했다. 시흥시는 6월부터 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통해 외국인 체납자 각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시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외국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체납액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 맞춤 체납액 납부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시흥시의 외국인 거주자는 2019년 5월말 기준 5만4,297명이며,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1만1,351명, 체납액은 6억3,000만원(1만6,8
[서울시정일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제8차 정기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경기도 수원시 노보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25개 회원도시 단체장과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직무교육이 펼쳐졌다. 각 회원도시의 정책 우수사례도 전시됐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 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8일 실무회의를 통해 상정된 외국인·다문화가족 정책수립 관련 지자체 의견수렴 강화 등 14개 정
서울역사박물관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6일(월)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오는 10월 31일(목)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경제개발과 애국심보다는 분단국가 수도 서울을 떠나 또 다른 분단국가인 독일에서 활동한 한인 간호여성들의 정치적, 문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강신웅)는 2017년 3월 지역채널 개편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채널 번호를 전 방송권역 모든 서비스에서 ‘우리동네 넘버원 채널, 티브로드 ch 1’로 통일한다. (티브로드 강신웅 대표) 이번 개편을 통해 27개 신규 프로그램이 티브로드 지역채널에 순차적으로 편성...
(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 경기도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한국인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독서동아리를 양성, 지역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기존에 활동을 하던 안양시 석수도서관과 김포시 통진도서관 등 6개 동...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8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외국인 범죄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외국인 범죄가 날로 증가고 있다. 외국인의 범죄율(1.71%)은 내국인(3.75%)에 비해 절반 수준이지만, 작년 연말 ‘수원 박춘풍 내연녀 살인사건’, ‘김해 캄보디아인 집단 난투...
[서울시정일보-이지연 기자]구로구가 15일 다문화실태조사 결과 보고회와 다문화 이해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 개최됐다.1부에서는 다문화사회 실태조사 기획추진단 연구책임자를 맡은 김소희 성결대학교 객원교수가 실태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향후 다문화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회...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베이비부머․미취학자․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생을 7월 7일(월)부터 8월 22일(금)까지 동부․중부․남부․북부 4개 기술교육원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훈련생은 정규과정(야간 6개월) 1,122명과 단기과정(여성) 400명 등 총 1,522명이다. 지원 가능 연령에 대한 상·하한선은 없으며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안전행정부는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먹거리·살거리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전통시장 야시장을 부산 부평깡통시장(10.29)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을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인 야간치안의 장점을 활용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과 어우러진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중기청·문화관광부 등과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 것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널리 알려진 야간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향후 우리나라에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진입하는가운데 2050년에는 외국인 인구 수가 9.2%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전국 최초의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국내 외국인 최다 거주 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문을 연다.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인권에 기반을 둔 외국인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기관으로,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인권정책의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 하였음에도 그동안의 외국인 정책은 일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고전 탐독(정제원/평단문화사)" 등 총 418종을 선정하였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철학, 예술, 아동․청소년 등 총 12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구입하여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내 출판 산업의 육성과 국민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여 왔다. 올해는 887개 출판사로부터 2011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 사이에 국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은 한국사회에서 점점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의 구성원들에게 정보활용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간 소통을 위해 국회도서관 내에「다문화가정 구성원 자료」코너를 신설하였다. 2012년 현재 한국에는 약 1백 4십만 명의 외국 이주자가 살고 있으며, 특히 곧 개원되는 19대 국회에는 다문화가정 출신인 이자스민씨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국회도서관이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자료를 구비하고 코너를 신설한 것은 국민들이 다문화사회를 공감하며 관심을 갖고 함께
전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목청을 뽐낸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6월 3일 1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관에서 제2회 전국 다문화가족 합창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63개 팀이 치열한 예선을 펼쳐 이 가운데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이날 본선에서는 15개 팀의 경연과 함께 제5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맞이하여 그간 외국인 주민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경기도민 100명 중 3명은 외국인으로 이미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경기도. 보다 나은 다문화 사회를 위해 다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의식과 정책, 인프라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개발연구원 최희순 연구위원은 에서 도내 외국인 집중거주지역과 일반거주지역 주민 1,7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도민 59.4% ‘다문화 사회화 긍정적’이나 53.8%는 ‘범죄·사회안전에 불만’2011년 1월 기준 경기도 외국인은 38만 606명으로 전국의 약 30%를 차
경기도 국제결혼 추이 [서울시정일보 조규만기자] 경기도에서 결혼을 하는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인 것으로 분석했다. 12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2010년 인구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경기도에서 성사된 국제결혼은 모두 7,806건으로 전체 혼인건수인 78,471건의 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 2000년 2,284건에 비해 3.4배에 이르는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국제결혼은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 비율은 2010년 7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엄마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동화를 읽어주고, 각국의 전래놀이를 함께하는 세계동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 주부들이 인형극을 통해 배우는 이란의 ‘멋쟁이 수탉’, 일본의 ‘엄지동자’, ‘베트남의 떰과 깜’ 등 세계 7개국의 동화를 들려주게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31일 홍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군자초, 용두초, 은석초, 장평초, 홍릉초등학교 학생 468명이 참여하며, 동대문구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 활동중인 외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33만여명의 외국인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외국인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7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다문화사회를 대비해 외국인에게 실제로 필요한 정책 개발은 물론 내‧외국인간 원활한 소통 중개자 역할을 수행할 공무원을 서울거주 외국인‧결혼이민자‧귀화자를 대상으로 채용해 오는 6월부터 서울시의 외국인전담부서에서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현재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외국인 전담부서인 ‘외국인생활지원과’를 설치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