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가 육아휴직을 사용했거나 육아휴직에 대한 의견이 있는 직장인 254명(여성 201명, 남성 53명)에게 설문조사('22년 12월)한 결과, 육아휴직 사용 시 가장 어려운 점 1위는 ‘회사와 동료의 눈치’(38.8%)로 나타났다. ‘사업주의 육아휴직 거부 또는 권고사직, 해고 위협’, ‘육아휴직 복귀 후 권고사직, 해고 또는 부당전보, 부당전직’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는 「남녀고용평등법」이 보장하고 있는 육아휴직을 실제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 누구나 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의 무료 상담으로 현장에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와 노동·법률 문제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이 보육교직원들의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은 전국 최초로 보육교직원 맞춤형으로 심리·노무·법률 3개 영역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서울시가 작년 3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마련했다.보육교사, 특수교사, 원장 등 보육교직원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기록과 상담내용은
[서울시정일보] 일상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령이 개정되었다. 정부는 10월 20일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 "임금채권보장법" ,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안 3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법률 개정은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피해 근로자에 대한 구제를 강화하고 육아휴직을 임신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임신 근로자의 모성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현행법상으로는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사업주 조치 의무 미이행 등에 대해 처벌만 되고 근로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서울시 전체 사업장의 97.8%를 차지하지만 법적·제도적 성희롱 예방시스템이 취약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를 15일 개관한다.서울시, 알바몬, 알바천국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희롱 피해 발생 사업장의 82%가 30인 미만 사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30인 미만 사업장은 성희롱 예방교육 및 고충처리위원 설치, 가해 행위자와의 분리조치 의무 등과 관련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관련 규정에서도 예외 적용을 받고 있다.시는 2018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성평등임금 실천을 통한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 성평등임금 실천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 7월 초 배포한다.가이드라인에는 성평등임금 실천을 위해 정보가 필요한 기업과 노동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성평등 실천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국내 법령·제도 등이 담겨 있다.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7월 초 배포될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해 민간기업 및 시민 누구나 자가진단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정일보]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등으로 인해 급하게 그 가족을 돌봐야 할 경우 단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바른미래당 유의동 국회의원은 근로자가 가족을 긴급하게 돌봐야할 경우 연간 5일 동안의 단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5일도 일일단위로 나눠 쓸 수 있도록 하는‘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법령에 따르면,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으로 인해 근로자가 가족을 돌봐야 할 경우 연간 최대 90일까지 가족돌
[서울시정일보]국회 정운천 의원은 오늘 사문화되고 있는 가족돌봄휴직제도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정 의원의 이번 법률안 개정은 기존의 가족돌봄휴직 사용 시 1회의 기간이 30일 이상이 되도록 규정한 조항을 삭제해, 근로자들이 가족돌봄휴직을 기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고 가족돌봄휴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우리나라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rsquo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이목 집중신보라 의원 요청에 국회의장 고민신보라 의원 국회 본회의에 자녀와 동반 출석 허가 요청[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신보라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아이와 동반 출석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27일 국회에 따르면 신보라 의원이 지난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 본회의에 자녀와 동반해 출석하는 것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법에 '의장이 허가한 사람 외에 출입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서다. 신보라 의원의 아이는 의원이 아닌
[서울시정일보] 주승용 국회 부의장이 출산전후휴가, 유산·사산휴가 급여를 기존의 통상임금에서 평균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출산전·후휴가 또는 유산·사산휴가의 급여는 그 휴가 기간에 대해 ‘근로기준법’의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그런데 통상임금에는 평균임금을 산정할 때 포함되는 상여금,
여성차별인가? 은행권에서의 채용부터 승진까지 여성 하위직군 차별 제도화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한, 우리, KEB하나, KB국민 등 국내 4대 시중은행 직원 중 여성 비율은 절반 안팎을 차지하지만 관리자급 이상 고위직에는 소수에 그치는 반면 하위직군에서는 90% 이상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사회문제로 떠오른 은행권의 ‘2등 정규직’ 문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금융감독원에서제출받은 국정감사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유한양행은 지난달 31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 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올해로 17...
[서울시정일보 신덕균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016년 7월 6일(수) 김세연의원이 대표발의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진선미의원이 대표발의한 “내무부 훈령 등에 의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 규명 법률안” 및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고용노동부는 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정보와 연계하여 모성보호제도에 대한 법 위반 소지가 높은 취약사업장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수시 지도․점검하는「(일명) 스마트 근로감독」을 6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의 국민행복카드 신청 정보와 연계하여 주요 3가지 법 위반 유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특별시 시민인권보호관은 채용 면접시험에서 결혼여부를 질문한 것은 성별에 의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서 공정한 면접전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인사담당자를 교육할 것을 시장에게 권고하였다. A씨는 2015. 12. 10. ○○○○국 임기제공무원 면접시험 중 면접위원이 ...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올 1~3월 신규 남성육아휴직자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1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위주의 육아휴직도 과거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남성 육아휴직자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무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또한 남성 육아휴직 증가는 작년 10월 1일부...
자료사진 다음달 부터 가족이 질병, 사고, 노령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최대 90일간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또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육아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을 요구할 경우 사업주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허용해야 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8월 2일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자가 가족(부모, 자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이 질병이나 사고, 노령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앞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최대 5일까지 쓸 수 있고 최초 3일은 유급처리 된다. 만 6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근로자가 육아휴직 대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면 사업주는 경영상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허용해야 한다. 또 유산경험이 있거나, 유산위험이 있는 예비 산모는 출산전휴가 기간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근로기준법」개정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