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기후 변화를 넘어선 기후 재앙의 시작인가? 농촌진흥청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고추, 토마토, 상추, 국화 등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가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총채벌레는 1차적으로 과실 표면과 잎에 해를 입혀 기형과일을 유발하고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게 만든다. 2차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등을 옮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고추 6농가와 국화 1농가, 토마토 3농가에서 총채벌레 발생량을 조사했다.고추의 경우, 5월에 꽃당 발생률이 거의 없었으나, 6월이 되면서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