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교육청이 국공립유치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매입형 유치원 사업이 비리 유치원의 퇴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조상호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20년 3월 가칭 서울상림유치원 등 매입형 유치원 5곳을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매입형 유치원 사업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공립유치원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단설유치원이 없거나 취학수요 대비 공립유치원 부족 지역, 서민거주 밀집지
[서울시정일보]유아 보호 장구를 갖춘 전세버스를 확보하지 못해 최근 국공립 유치원들이 현장 체험 학습을 줄줄이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아이들이 소풍을 기대하면 전날 밤 잠을 못 이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돼버렸다.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공립유치원 현장학습 현황’에 따르면 올해 현장학습체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20건으로 전년도 1,223건에 비해 41%나 감소했다. 버스를 이용한 현장학습체험 건수는 491건으로 무려 44%나 감소했으며, 도보 건수는 2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서울 금천구가 지난달 31일 가산동 아파트 지반침하 사고의 책임을 물어 대우건설 등을 12일 경찰에 고발했다. 금천경찰서는 대우건설과 시행사, 건축주 등이 건축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금천구는 고발장에서 대우건설 등이 아파트 옆 오피스텔 건설 공사장에서 위험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해 지반붕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금천구 관계자를 상대로 진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일정을 잡거나 소환을 요청하지는
내년부터 유아 자녀를 둔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정부는 27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유아교육 혁신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유아가 사립유치원 등 본인이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어린이집 평균 부담금 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2022년까지 ‘혁신유치원’을 130곳으로 늘린다.중위소득 50% 이하 3~5세 유아는 약 2만4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립유치원 평균 부담금
[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공동선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의견을 밝혔다.경기도교육감으로 취임했던 2009년 5월, 경기도에 단설유치원은 불과 13곳이었습니다. 지금은 6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다섯 배가 되었습니다. 8년 전에는 경기도 31시군 가운데 단설유치원이 없는 곳이 3분의 2였지만, 지금은 시군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81%는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안전행정부는 정부조직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정부조직 관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부조직관리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중앙부처 서비스 분야별 ‘공무원이 적정한가’ 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81%가 소방·재난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고 답했다. 치안(73%), 사회·복지(65%) 분야 공무원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과학·기술(57%), 보건·식품안전·환경(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