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어제 촌부가 논한 구례군과 곡성군의 역사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 정리하면, 지금의 곡성군은 백제 당시 욕내군(欲乃郡)이었고, 별칭으로 욕천군(浴川郡)이라 하였으며, 옛 곡성군사를 기록한 책의 이름을, 욕천지(浴川誌)라 하였는데, 처음 욕천군 관아가 자리했던 죽곡면 당동리 위치를 보면, 보성강과 섬진강 두 강물이 합하는 압록(鴨綠)을 중심으로 형성된 고을임을 알 수가 있다.(구례와 공유하고 있는 압록에 관한 역사와 지리의 풍수는 생략함)통일신라 후 757년, 강을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구례 관광특구가 문체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서울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6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5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구례가 포함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육성, 관광편의 기반 확충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비 50%를 지원한 사업이다.구례관광특구는 지난 1997년 구례군 토지면, 마산면, 광의면, 산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전남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천은사(泉隱寺) 법당인 극락보전 좌측 서편에 주지스님의 거처인 밝은 달이 깃드는 집이라는 명월요(明月寮)가 있고 드나드는 대문의 이름을 행지문(行知門)이라 하였는데, 과연 행지문(行知門)의 의미가 무엇일까?(사진 참조)알기 쉽게 행지문(行知門)은 우리들이 흔히 아는 언행일치(言行一致) 지행합일(知行合一)과 같은 것으로, 지행문(知行門)이라 하면 충분한 것을, 굳이 뒤집어 행지문(行知門)이라 한 의미가 뭐냐는 것이다.지난 봄날 찾아온 이를 안내하여 지리산 천은사를 방문했을 때
[서울시정일보] 어제 오전 일이 있어 구례읍에 나갔다가, 12시 20분 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장날이라 작은 시골버스는 장을 본 노인들로 만원이었다.12시 30분 쯤 버스가 구례읍 봉성산(鳳城山)을 지나 까막정 마을에 정차하자, 제 몸도 가누기 어려운 늙은 노파가, 이것저것 장을 본 보자기 몇 개를 들고 서둘러 내리는 그때, 뉘 집 닭이 우는지 닭이 우는 소리가 크게 들렸는데, 노파가 하는 말이 정신없는 놈의 닭이 사람 정신 사납게 쓸데없이 한낮에 운다며 투덜거렸다.노파가 한낮에 들리는 닭이 우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
[서울시정일보] 지리산 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 징수문제가 30여년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환경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전라남도 구례군 천은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를 폐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환경부, 전라남도 등 공공기관은 천은사 인근의 지리산 국립공원 내의 탐방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등 탐방기반시설 향상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천은사는 29일 오전 11시 협약식과 동시에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개그맨서인석의 유머칼럼] 욕설천국 대한민국 9탄...된장녀 물질문명, 황금만능주의라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새 여자들은 한탕주의를 원하는 그런 젊은 아가씨들이 많다. 그래서 된장녀 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특히 , 강남 같은 곳에는 밤이 되면 차가 너무 막힌다. 왜 막히냐? 그 시간 되면 퇴근하는 남자들~ 출근하는 여자들 막 섞여가지고 더 막히는 거야~~ 클클...어떨 때는 퇴근하는 남자보다 출근하는 여자가 더 많을 때도 있다. 방송국에 있을 예쁜 뇨자들이 전부 이곳에 다 모이신 것 같다~ 이 말씀이지 흐흐흐~물론 이 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