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정오 바흐무트는 러시아군 프리고진의 바그너그룹에 의해 함락되었다. 무려 224일 동안 전투가 지속되었으며, 러시아군은 네오 나치의 비무장화를 위해 키에프 정부의 병력 손실에 최대한 촛점을 두고 있었다.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프리고진은 각 구역별로 바흐무트 시내 주요 점거지에 게양되어 있었던 깃발들을 가지고 온 병사들과 나란히 서서 바흐무트 점령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푸틴대통령은 바그너그룹의 바흐무트 해방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그동안 우크라이나군에게는 고기분쇄기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얻어가면서 약 1만5천명의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