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인명피해와 시설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하고 ‘2023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이에 구는 대책기간 동안 폭염상황관리 전담조직을 구축해 상시 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구는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말부터 ‘위기가구 긴급복지콜’을 설치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위기가구 긴급 복지콜’은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상담 체계를 일원화해, 방문 상담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알기 어려운 주민에게 전화 1통으로 통합적인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위기가구 긴급복지콜은 또는 120다산콜센터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긴급 복지콜 상담센터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공휴일·주말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초기 상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찾동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보편방문보다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선별 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해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이사 가려고 준비까지 다 했는데, 대출이 갑자기 안된대요. 지금 갈만한 집이 있을까요?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최근 관악구 낙성대동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A씨가 전월세 계약 상담 중 다급한 사정을 듣고 동 주민센터로 연계해 공적 복지제도와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이 가구는 어린 자녀를 키우며 소득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집을 알아보던 중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A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관악구는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평우체국과 손을 맞잡고 ‘은평내일 복지등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가 선정한 위기 의심 가구에 우편집배원이 복지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주거 환경과 실태를 구에 회신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달부터 연말까지 총 1천여명에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등기우편에는 복지 위기가구, 긴급복지, 복지 핫라인 등의 복지정보가 담긴 안내문이 포함돼 있다.먼저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입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비대면으로 상담을 받으니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전문 상담원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생계가 곤란하지만 차마 동주민센터를 찾지 못하고 있던 전농동 거주 85년생 1인가구 실직 남성이 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을 받은 뒤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해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복지상담센터’는 지원이 필요하지만 관공서 방문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스스로 알아보기 어려운 주민이 전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광진구에서 유급휴가가 없어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일용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위해 ‘서울형 유급병가’ 접수처를 운영한다.서울형 유급병가란 다치거나 아파도 생계 때문에 병원 방문을 미루는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근로자들은 생계 부담을 덜고 건강을 빠르게 회복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다.올해 서울시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9,250원을 일 급여로 지급, 연 최대 1,249,500원까지 지원한다.지난해 대비 연 43,820원을 더 지원받는 셈이다.신청 가능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전화를 건 1천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보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책을 본격 가동한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천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그간 요청한 도움을 분야별로 보면 ‘생계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오는 1월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꼭 1년이 흘렀다.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영통구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원래 살던 서울에서는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기초연금의 재산기준액이 ‘대도시’인 서울보다 ‘중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화재 등 갑작스런 재해발생으로 주거공간을 잃은 구민들을 위한 긴급 임시거처인 ‘민간 임시주거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민간임시주거시설 확대 지정은 주거 편의성이 높고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독립된 민간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이재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기존의 관공서 체육관, 학교 등 집단 임시주거시설에 이재민을 수용하는 단편적 방식을 한 단계 높여 수요자 중심의 구호서비스 제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구는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역적 편중성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을 본격 시작한다.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20만원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28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15세 이상 장애인에게 월 16만원의 기회수당이 지급된다.외국인에도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월 10만원이 지원되며 도민청원 성립요건은 기존 5만명에서 1만명으로 완화되고 답변도 도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내 소외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청 홈페이지에 ‘복지도움 신청’ 게시판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생활고를 겪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신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간편한 신고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신고·상담 채널 마련에 힘쓰고 있다.‘복지도움’ 게시판은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개설되어 있으며 P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 A씨는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몇 년 전 암 수술의 후유증과 교통사고 여파로 거동이 불편해 일자리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수입은 주거급여 20여만원뿐으로 월세는 반년가량 밀리고 건강보험료도 내지 못했다.우연히 뉴스에서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을 접한 A씨는 도움을 요청했고 경기도형 긴급복지대상자로 선정돼 지원금 수령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체납 건보료 탕감 등의 지원을 받았다.경기도 등 지자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로능력평가를 거쳐 A씨에게 맞는 적정 일자리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시흥시가 저소득층의 기초에너지 이용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등유바우처 사업’의 신청을 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등유바우처 사업’은 저소득층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세대당 31만원의 포인트를 실물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동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세대 한부모가족 또는 소년소녀가정 기름보일러 사용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또한, 지원이 확정되면 카드사와 가맹이 돼 있는 주유소·유류 판매소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
[서울시정일보] 보건복지부는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국정과제에 포함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의 단가 인상과 함께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지원요건인 재산 기준을 한시적 완화하는 고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상하는 생계지원금의 단가는 고유가·고물가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저소득층의 민생안정을 위해 그간 기준중위소득의 26% 전후 수준에 머물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을 30%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다.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에 대해 공제할 수 있도록 공제한도액을 신설해 긴급복
[서울시정일보]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1~2022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 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대상 1개·최우수 2개·우수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지난 2020년도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던 수원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실적 긴급복지 집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공제조합과 경영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부평 전통시장에서 시장이 되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침체에 빠진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 대책을 세울 것이라며 계층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유예비후보는 “공제조합은 자영업자·중기 근로자와 시 정부가 각각 일정 부분을 부담하고 장기간 가입하면 연금 또는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의 똑똑똑 돌봄단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똑똑똑 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의 돌봄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올해 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6,696가구이다.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했다.돌봄단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명감이 높은 주민 총 200명으로 구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연간 70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3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또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 평생교육시설 재학생을 선정해 연간 중학생에게는 7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을 4월과 9월에 절반씩 지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없어져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위기 상황에 포함된다.특히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청하면 ‘선지원·후절차’로 먼저 지원부터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