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용근)는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청취, 대규모 사업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 광양제철소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공약사항 점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날 방문은 광양제철소의 초청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첫 번째 산업현장 방문으로써 1만 5천여 근로자가 근무하는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현장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수위원들은 철강 기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성장 과정과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15일 제3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월 6.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3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1명이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시험 최종면접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최근 포스코 상반기 2차 공개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옥곡면 옥실정보화마을에서 지역 봉사단체들과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지난 11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돕기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옥실정보화마을과 포스코 프렌즈 봉사단(단장 최창록), 광양시 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김희준), 재능윙(We~ing) 봉사단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대리마을 주민 이순내 씨는 “오랜 봄 가뭄으로 인해 감자 작황도 부진하고, 인력도 없을 뿐더러 인건비도 많이 올라 힘들었다”며, “삼중고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오는 6월 18일 광양제철소 어울림 체육관에서 '2022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With your Drama』'를 개최한다. ‘기업시민 콘서트’는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매년 지역민들 위해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다양한 테마의 공연 및 강연 등으로 임직원과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되었지만,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재개된다. 약 1,6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고압차단기 원격 인출 장비를 도입하고 전기설비 정비 작업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각 공장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기설비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압차단기를 인출하고 전원 공급을 중지해야 한다. 이때, 접촉 부분에 비정상정인 분리·결합 및 손상 등이 발생하면 아크 폭발로 이어져 수작업 시, 화상 또는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광양제철소 설비부문과 EIC기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작업자가 직접 손대지 않고도 고압의 충전부와 연결 커넥터를 분리할 수 있는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자원봉사단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어르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릴레이 사랑나눔’ 자원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릴레이 사랑나눔’ 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5월 가정의 달을 외롭지 않고 훈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양시 21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사장 환경정화와 부스 지원하는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전통놀이 체험 제공, 외로운 어르신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8개 테마로 묶어 안내한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 망덕포구,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낮과 밤을 수놓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빚은 고로쇠, 매실, 섬진강 재첩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 등의 발달로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광양광양은 꽃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포스코가 18일 광양 4고로 2차 개수 현장에서 성공적인 공사 수행과 3대기 안정조업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화벽돌에 글을 새기는 연와정초식을 개최했다.광양제철소 4고로 본체 노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정탁 마케팅본부장,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등 포스코 임직원과 한성희 포스코 건설 사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등 시공사 및 공급사 관계자 총 16여명이 참석했다. 광양 4고로는 1992년 첫 화입 후 2009년 1차 개수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6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이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원,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그룹장, 김성희, 서영배,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이미진 광양YW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광양제철소는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는 노인성 만성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슬라브 표면의 결함을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슬라브(Slab)는 철강 판재나 코일 생산 등의 재료가 되는 철강 반제품 중 하나로, 품질 검사 단계에서 결함을 놓친 채 그대로 후공정으로 이송되면 압연 제품의 결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품질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 이전의 슬라브 표면 결함 검사는 슬라브 표면을 촬영한 영상을 조업자가 육안으로 판독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작은 결함의 경우 발견이 어렵고, 근무시간 동안 연속으로 집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포스코는 2015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포스코명장’을 선발해 오고 있다. ‘포스코명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만큼 기술경쟁력 강화의 원천으로서 회사의 ‘핵심 기술 인력’들이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올해까지 총 10명의 직원들이 포스코명장으로 선정되었다. 제선부 배동석 명장은 포스코명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2번의 탈락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고자 했던 불굴의 의지에 있었다고 생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단장 최창록)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연말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지역 이웃들에게 선물하고, 이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프렌즈봉사단은 전날인 23일, 퇴근 후 피곤함도 잊은 채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한데 모였다. 이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을 마카롱에 그려 넣고 딸기로 장식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담은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문화예술 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와 린츠시는 광양제철소와 알피네 제철소의 인연으로 1991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6~2001년 양 시 미술교류전(4회)을 가지는 등 문화예술, 국제행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계획 소개 △린츠시 유럽문화 수도 경험 공유 △문화예술 협력 실무협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박시훈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장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가 참석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 경제자유구역 율촌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광양시는 지난 9월 30일 율촌산단에서 포스코와 중국 화유코발트 합작회사인 포스코HY클린메탈(주) 1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율촌산단 6만㎡ 부지에 들어서는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은 2023년 1월까지 1,2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2만 톤의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공정을 구축할 계획으로, 고용인원은 약 130여 명이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유럽 배터
[서울시정일보]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AI를 활용한 ‘용선 스케줄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용선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뜨거운 쇳물로써, 용광로에서 출선되는 용선을 후공정인 제강공정으로 공급해야한다. 현재 철강 생산 프로세스는 대부분 스케줄 자동화가 이뤄졌지만, 용선 공급 업무는 아직 수작업의 영역으로 남아 있어 후공정 진행에 제약사항이 있었다. 좋은 품질의 철을 생산하기 위해선 뜨거운 쇳물을 온도 손실 없이 신속하게, 그리고 필요한 성분에 맞는 쇳물을 편차 없이 제강공장에
[서울시정일보] 올해 ‘포스코 명장’에 이름을 올린 ‘냉간압연 두께제어 분야 최고 권위자’ 광양제철소 냉연부 손광호 차장이 밝힌 소감이다. 포스코가 지난 7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1 ‘포스코 명장’ 2인을 발표하면서, 손광호 명장은 역대 최연소 포스코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손광호 명장과 포스코의 인연은 고등학교부터 시작한다. 중학교 은사님의 추천으로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 진학, 3학년 때 주어진 포항제철소 실습 기회에서 신예화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광양교육관에서 포스코 은퇴예정자 1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1 GLD(Green Life Design) 진로설계 워크숍 과정’에서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층별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50명씩 4회(9월 2회, 10월 2회)로 나눠 지난 7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광양
[서울시정일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제철소’에 앞장서고자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회사 근무복(T셔츠), 안전 조끼 등으로 제작한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 ㈜효성티앤씨와 손잡고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양 산업현장과 선박에서 발생한 폐페트병을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광양만권 환경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지용 광양제철소
[서울시정일보] 광양제철소가 18일부터 진행한 광양시 청년취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광양제철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광양제철소는 지난달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울시정일보]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해외에 발행했다. 포스코는 13일 친환경 관련 국내외 투자자금 조달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11억 유로(한화 약 1.5조원)규모의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이번 그린본드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은 포스코가 보유한 자사주 약 293만주로 13일 종가 341,000원을 기준으로 1주당 가치를 494,45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1주당 약 45%의 높은 프리미엄으로 향후 포스코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 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총 발행 금액도 11억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