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잇따랐던 내부순환로 추락사고와 같은 제2, 제3의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재발방지 안전대책을 마련,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전문가, 경찰과 합동으로 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 125.7km 전 구간(서부간선도로 제외)을 점검해 사고취약지점 25곳을 선정, 각 지점별로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보강 공사해 어느 한 구간도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7일(수)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 발생한 내부순환로 추락사고 이후, 서울시는 즉시 사고발생장소와 유사한 구조인 내부순환로 및 북부간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4월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을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정요양기관에 조산원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 4월 1일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일명, 고운맘 카드)을 신청하는 임신부는 초음파 등 산전진찰과 분만 시 발생하는 진료비의 본인 부담금을 지불할 때 최대 50만원까지 고운맘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조산원(전국 44개소)에서 출산을 하는 경우에도 고운맘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위성영상과 기상정보만을 이용해 쌀 수량을 추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이는 벼 생육이 왕성할 때 촬영한 위성영상과 벼 이삭이 여무는 시기의 기상정보를 이용해 쌀 수량을 예측할 수 있는 ‘쌀 수량 추정 모형’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에서 밝혔다. 이 위성영상은 미국 NASA에서 발사한 위성 센서(MODIS)가 촬영해 제공하는 식생지수(NDVI, 작물 생육 판단지수)로써, 이 MODIS 위성센서는 우리나라 전역을 매일 한번에 촬영하는 특징이 있고 공간해상도는 250m이다. 또한 기상정보는 2002∼2011년까지 10년동안 벼가 익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입자가 LTE서비스에 가입하기 전에 통신사업자로부터 LTE서비스 제공지역(커버리지)을 안내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비싼 LTE서비스 요금에도 불구하고 LTE커버리지는 광고와 달리 제한적이라는 언론보도 및 민원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가 가입신청서에 LTE커버리지를 표기하고 이를 이용자에게 가입계약시 충실히 설명하도록 하였다.위원회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LTE커버리지를 사전에 안내받게 됨으로써 LTE서비스 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LTE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우체국 전자금융 이용고객과 인터넷 퀴즈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빅 이벤트’를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우체국 전자금융 신규 약정자와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각각 400명을 추첨해 ▲ 1등(1명) 삼성스마트 TV ▲ 2등(2명) 갤럭시탭10.1 32G ▲ 3등(7명) 갤럭시플레이어70 32G ▲ 4등(40명) 온누리상품권(3만원) ▲ 5등(350명) 온누리상품권(1만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추첨으
SNS 교육 장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활용범위가 다양해지고 사회구성원 간 소통의 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통팔달의 소통을 위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팔을 걷어붙였다.구는 우선 SNS를 통한 구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과의 막힘없는 소통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SNS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SNS를 활용한 구민의견 수렴과 구정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 중 팀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SNS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집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교실’의 첫 수업을 3월 10일 가진다. 육아교실은 육아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과 육아의 노력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족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임산부나 그 가족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실습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매월 25가족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내용은 주로 출산 생리 및 감통분만법, 임부체험 및 이해하기, 아기인형을 이용한 신생아 돌보기, 모유 수유법, 가족의 역할교육 등이며, 육아 시 실제 필요한 강의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으로 구민을 비롯해 종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먼지 없는 청정 명품도시 종로 가꾸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대기오염도 조사결과, 종로구의 대기오염도는 평균 46㎍/㎥으로 서울시 평균 47㎍/㎥보다 낮았으며, 오존과 이산화질소 수치도 서울시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종로구는 그동안 ‘미세먼지저감대책추진단’을 꾸리고 생활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더욱 노력을 기울여 대기 오염도를 제주
강남구는 문화여가와 사회적 기여에 관심이 많은 新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구청장(신연희) 공약사항의 하나로 다양한‘어르신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점점 다양해져가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욕구를 충족시켜줄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어르신, 숨겨진 재능! 마음껏 발휘하세요~ 2012년 1월 31일 노인특화사업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사업이 현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에서 노인특화사
구로구가 13일 오후 2시 구청강당에서 ‘어린이 안심귀가 어르신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어린이 안심귀가 어르신순찰대’란 초등학교 주변 성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들로 순찰대를 꾸려 하굣길 안전지도를 하는 제도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자는 의도로 시행된다.구는 이를 위해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집 접수를 실시해 96명의 순찰대를 조직했다. 어르신 순찰대원들은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24개교에 4명씩 배치돼 2인1조로 하교시간에 활동하게 된다. 어
대부분의 공연이 그렇지만, 어린아이들을 동반해서 입장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특히 클래식 공연에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트리며, 어린 아이부터 온 가족이 웃고 떠들며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얌모얌모 콘서트’ 가 영등포 아트홀을 찾아온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개그가 어우러진 폭소 콘서트‘얌모얌모 콘서트’를 연다.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하고, 전문 성악가 9명이 펼치는 이번 콘서트는 웃음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 클래식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3월 7일(수) 오전 9시 10분경 3단계(주의)급 태양흑점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 흑점 폭발은 태양의 좌측에 위치한 흑점번호 1429번에서 발생했으며, 이 흑점은 지난 월요일에도 3단계급 폭발을 일으킨 바 있다.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이번 흑점폭발이 일어난 직후 항공사 군 등 유관기관에 3단계급 태양흑점 폭발 사실을 알리고, 이에 따른 영향을 분석 중이다.특히 이번 흑점 폭발은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는 별다른 피해를 주진 않겠지만 항공사나 군 등에서 이용하는 단파통신에 장애를 일으
보금자리주택은 ’09~’11년간 총 43.7만호가 공급되었으며, 금년도에도 15만호를 공급하는 등 ’18년까지 150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승인된 보금자리 주택은 ’09년 14.6만호, ’10년 16.5만호, ’11년 12.6만호 사업승인이 완료되어있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공급능력 제고를 위해 지원 가 인상, 재정지원 비율 상향조정 등 사업시행자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신축 다세대주택 매입, 원형지 선수공급, LH 등의 미매각 용지 활용 등 사업방식 다각화도 적극 추진 중이며 특히 8월1일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감기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가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의 일반적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과 다르므로 복용전에 별도로 ‘어린이’에 대한 용법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사/약사와 어린이의 상태에 대하여 충분히 상의 후 사용해야한다. 시럽제는 어린이가 약을 먹을 때 가장 간편하고 쉬운 의약품이지만 복용할 경우 반드시 용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컵, 스푼, 경구용 주사기 등 계량기구를 사용하여야 한다.식사할 때
2012년 주요도시 벚꽃 개화 예상시기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평균 하루정도 늦겠으며, 3월이 유난히 추웠던 작년에 비해서는 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3월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벚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월 평균기온은 -0.8℃로 평년보다 1.9℃ 낮아 1987년 이후 가장 추웠다. 올해 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30일~4월 7일, 중부지방은 4월 4일~4월 13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국토해양부 철도경찰대는 주말 행락객들의 경춘선 열차 내에서의 음주소란 등 무질서 근절을 위해 철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방범계획을 수립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철도경찰대는 취약시간대(주말 및 공휴일 17:00~20:00)에 정복 철도경찰관(1일 8명)을 열차에 탑승시켜 차내 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철도공사는 ‘12.3.3일부터 열차 내 질서유지 계도 방송 및 역직원(질서 지킴이 17명)의 열차 내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철도공사는 질서지킴이 확대 예정 : 평일 44명, 주말 20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시장애인체육회의 부정 보조금 집행 등을 적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3월 7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추가 회계부정 여부와 직원들의 비리 연루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현재까지 밝혀진 회계부정 책임을 물어 사무처장을 직위해제하게 됐으며, 적발된 위반 사례에 대한 31,376천원은 환수조치하고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조치토록 통보했다. 특히,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대해서는 금번 직위해제 이후에 자체 인사위윈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면직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체육회 사무처규
이혜경(李惠炅.64세)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혜경(만64세)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3.8(목)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5년 3월 7일까지 3년간이다. 신임 “이혜경” 이사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자문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 위원장, 빈부격차 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오랫동안 복지건강분야의 학계와 여성계 그리고 국정자문 위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개발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는「행정용어 순화어 검색․변환시스템」을 중앙부처와 시도․시군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행정기관의 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순화어’로 사용하기 위하여 ‘행정용어 순화어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제 공문서 작성 등 업무에 크게 활용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해 공문서 작성 시 문서결재(온-나라)시스템에서 클릭 한번으로 행정용어 순화어를 검색하고 변경할 수 있는
저자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STUART DIAMOND는 와튼스쿨 MBA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기자로 일할 당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지만 곧 변호사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협상 전문가로 더 큰 명성을 얻었다. JP모건 체이스,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100대 기업 중 절반이 그에게 컨설팅을 받았으며,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과 UN 같은 국제기구도 그에게 자문을 구한다. 하버드, 컬럼비아, 옥스퍼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그는 현재 모교인 와튼스쿨에서 협상 코스를 강의하고 있다. 그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