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앵봉산 일대를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편하게 숲길을 걸을 수 있는 길이 1.1km ‘앵봉산 무장애 숲길’을 새롭게 조성했다.무장애 숲길을 걸으면서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생겨났다.일련의 과정 모두, 구청 목공소 근로자와 직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은 결과물로써 피땀 맺은 노력과 재능을 십분 활용했다.기존 앵봉산에 산재했던 고사목, 태풍 피해 수목들과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쓰러진 수목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이 봄철을 맞아 도심 속 힐링공간에서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서울 관악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 삶터’ 조성을 목표로 초록빛 휴식 공간을 늘려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도시농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장을 위해 단일면적으로 서울시 최대인 강감찬 텃밭을 비롯해 관악 도시농업공원, 낙성대 텃밭 등 총 6개소, 2만 2,755㎡의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직접 밭을 일구고 산책하며 즐거움과 쉼이 있는 여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유아숲축제 ‘숲놀’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 ‘유아가족숲축제’를 운영한다.‘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숲체험 시설, 대피소 등을 갖춘 산림교육시설로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모험놀이대, 곤충호텔, 암벽오르기 등의 각종 숲 체험·놀이시설물이 마련돼 있다.관악구에는 산림청에 등록된 유아숲체험원이 청룡산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해 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
[서울시정일보] 군포시는 곤충들의 안전한 서식과 시민들의 생태교육을 위해 초막골생태공원에 곤충호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곤충호텔이란 곤충들이 농약을 피해 편안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을 의미한다.지난 6월 3일 초막골생태공원내 야생초화원과 책의 정원에 설치된 곤충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해 자연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다양한 나뭇가지와 곤충의 먹이로 채워지는 등 곤충들의 편안한 서식을 위해 만들어졌다.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곤충호텔은 곤충을 농약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생태계 보존과 생물종의 다양성 확충에 기
[서울시정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23일부터 사계절 변화하는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산들바람길’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산들바람길은 국립생태원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길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도장찍기(스탬프투어)와 연계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야외전시구역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산들바람길은 ‘산들길(1.65km)’과 ‘바람길(2.5km)’ 2개 산책길로 구성됐다. 천천히 걸었을 때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