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사회보장급여에서 떨어진 5355가구를 전수 조사해 적극적으로 재신청을 안내한 결과 올해 신청률이 전년도 동기 대비 144.2%로 월등하게 증가하고 414가구가 사회보장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올해부터 완화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 보건복지부의 2024년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생계급여·주거급여·기준중위소득 상향,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자동차 재산 기준 개선이 적용됨에 따라 구는 2023년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했지만 선정기준에 못 미쳐 부적합을 받은 3424가구를 전수 조사해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가 22일 ‘길음로 빛으로 2024 길음로 봄빛축제’를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봄의 추억을 선사한다.공원과 조경으로 이뤄진 길음로의 특성을 살려 길음시장 입구에서 해맑은어린이공원까지 구간에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빛의 거리’로 만들었다.또한 솔향기 어린이 공원 주변과 해맑은어린이공원 내에 포토존을 설치해 주민들이 오가며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축제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지역특화 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체험부스 및 자치회관프로그램 공연으로 구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2일(월),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팔공산을 등산하고, 동성로 약령시 일대를 방문해 등산과 도심을 연계한 관광을 체험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서 장미란 차관은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의 협조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던 만큼, 사업 담당자 이외에도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이동하며 대구 관광을 몸소 체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의 ‘효도밥상 반찬공장’이 개소하면서 22일부터는 효도밥상 급식기관이 총 31개소로 확대 운영된다.이로써 상반기 1천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대내외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하루 1천 명분까지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막대한 예산 투입 없이 이용자를 대폭 확대할
[정치] 한동훈.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4월, 5,960킬로 방방곡곡 유세장에서 뵌 여러분의 절실한 표정들을 잊지 못할 겁니다●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 필요...그래도 같이 힘내시죠.[서울시정일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심야시간대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의 글을 게시했다.4.10총선은 선거에 이기고 개표에 졌다.침묵하는 정치인들은 당일 투표에 이기고 사전선거에서(사전선거 부풀리기)진 결과다."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내 유일의 급식·외식 전문 전시회인 ‘2024 우수급식·외식산업展(이하 급식 展)’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매년 급식·외식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온 급식전은 어느새 18회차를 맞이했다. 20주년을 앞두고 혁신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급식展은 올해부터 그 계획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제일 먼저 선택한 변화는 전국화와 규모의 성장이다. 급식展 주최 측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급식·외식 관계자들을 위해 급식展을 상·하반기로 나눠 상반기 4
[서울시정일보] 거두절미하고 다음 국어사전에서 정의하는 맹목(盲目) 맹신(盲信) 맹종(盲從), 이 삼맹(三盲)을 놓고 그 의미를 풀어서 순서를 정한다면 어떤 것이 옳냐는 거다.맹목(盲目) : 앞뒤를 가리거나 사리를 판단할 능력이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맹신(盲信) : 옳고 그름을 분별하지 않고 무작정 믿음맹종(盲從) :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무턱대고 따름,촌부가 궁금한 것은, 위 삼맹(三盲)을 놓고 순서를 정한다면 예를 들어 다음 보기 1·2·3번 중에 어떤 것이 옳으냐는 것이다.1, 맹목(盲目) 맹신(盲信)
[서울시정일보] 경기도의회가 의회사무처 전 직원에 대한 ‘특별휴가’를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 제8항에 근거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도의회는 가정의 달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현안 업무에 종사해 온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의 특별휴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의 날 휴가를 보장받는 직원들 외에도 도의회 소속 직원 전원이 다음달 1일부터 17일 중 하루의 특별휴가를 받게 됐다.의회사무처 직원은 이날 현재 총 5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구는 이로써 효도밥상이 기존 현장 조리 급식 방식에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에서 오는 25~28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앤틱&빈티지 봄 페스티벌’을 지원한다.고가구 특화상권을 홍보하고 관광 인프라 기반을 조성해 동네 골목상권을 회복한다는 취지다.이태원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은 용산구 후원 아래 앤틱가구거리협회가 주최한다.매년 봄·가을 2차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전역에서 열린다.올해 봄 페스티벌은 앤틱 가게 90여 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벼룩시장 ▲앤틱 경매 ▲거리공연 ▲경품 행사 ▲캐리커처 ▲기념 촬영 ▲와인 시음 등으로 꾸렸다.벼룩시
[서울시정일보] 화전놀이는 끝났다. 봄날의 벚꽃이 지고 나니, 사람들이 해야 할 뒤치다꺼리들만 잔뜩이다. 그것도 저마다 치러야 할 청구서뿐인데, 대통령 윤석열이 받아 든 청구서는 어떤 것이기에 저 모양일까?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뭐길래 저 모양인지 궁금해진다.거두절미하고 이 봄날에 벌인 총선 참패의 책임은 오롯이 윤석열 자신이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 정치적 또는 인간적으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김한길이다.총선의 참패와 윤석열의 실정과 실덕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져야 할 핵심이 김한길인데, 조용히 소리 없이 사라져야 할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4월 19일~20일 이틀 간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에서 동대문문화재단 주최 ‘2024 선농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선농대제’는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향에 왕이 직접 참배하고 이후 적전 임금이 몸소 농민을 두고 농사를 짓던 논밭. 조선의 적전이 있던 곳이 지금의 전농동이다.에서 친경 국왕이 농사의 모범을 보이고 풍작을 기원하는 뜻에서 직접 행하던 농사짓는 의식까지 행하던 국가적 행사로 신라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그 명맥을 이어왔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폐지됐다.이후 1979년 제
[서울시정일보] 사람이 늙으니 하루는 실없이 길고 봄은 짧기만 하다.오랜만에 봄이 한창인 길고 깊은 중산리 골짜기를 거슬러 산 가운데 앉아 죽염(竹鹽)을 굽는 벽봉(碧峰) 선생을 찾아가는데, 굽이굽이 돌아가는 산길 보이는 하늘과 산천이 무릉도원이다.하던 일을 멈추고 찾아간 늙은이를 반갑게 맞으며 안부를 묻기에, 젊어서는 하루가 짧았는데, 늙으니 하루는 실없이 길고 세월만 빠르더라. 번개보다 더 빠르더라며 웃었더니, 선생이 맞장구를 치며 웃었다.선생이 담근 산중에 비전(祕傳)하는 신선주(神仙酒)를 반주로 정성으로 차려낸 봄기운 가득한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공사비 잔금 미납으로 가압류 처리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이하 서푸센)의 일반분양자, 세입자의 큰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여 시공사 대우건설이 가혹하게 진행하지 말고 자비를 베풀었으면 하는 마음을 보냈다.문성호 의원은 “우선 현 상황의 원인제공은 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에 있다. 단순히 상가 분양수익으로 공사비 잔금을 납부하려 한 건 명백한 잘못이다. 분양될지 안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막연한 계획을 세웠다.”라며 비판했다.문 의원은 이어서 “이에 발생한
[서울시정일보] 오늘날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이며 최근 뉴스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안타까운 공무원의 죽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이에 강동구는 날로 늘어가는 악성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직원 보호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우선, 구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1년부터 녹음기와 바디캠과 같은 보호장비를 시범 도입했다.보호장비를 착용함으로써
[서울시정일보] 수필이란? 자신의 경험이나 느낌 따위를 일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기술한 산문 형식의 글을 의미한다.인간의 DNA에 1그램에는 최대 700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한다.수필 한 편이지만 김종덕 시인의 영원한 생사를 거듭한 여정의 135억년의 데이터를 저장해서 표출하는 수필의 언어 문학이다.수필이라 2회 연재를 한다.●물길-김종덕 시인 · 수필가- 한국문인협회 정회원 - 전남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전) - 전남대학교 명예교수(현) - 약학박사(부산대학교, 약사) - 한국생물공학회 편집위원장
[서울시정일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데 하루면 충분했다. 미쉐린이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다운 진한 인상을 남겼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1차 오피셜 테스트가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펼쳐졌다. 1차 오피셜 테스트는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개막을 앞두고 드라이버와 레이싱 차량이 합을 맞출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전부터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레이스에 변수가 발생했다. 빗속에서 가장 빠른 타이어는 미쉐린이었다. 미쉐린은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은 지금까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제도다.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12기까지 총 115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하고 운영해 왔다.지난 29일 올해 첫 명예시장으로 참여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4월 2일 강동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활동 ‘딸기 따러 왔나 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이번 농장체험은 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준비한 특별 행사다.평소 적은 사회활동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싱그러운 농작물을 돌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봄나들이를 마련한 것이다.치매 환자 20명은 치유농업 강사의 지도하에 가족, 직원 등과 1:1로 짝을 이뤄 농업센터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 경증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고정형 기억다방인 ‘반갑다방’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은평구 치매안심센터 안에 있는 ‘반갑다방’ 옆 작은 화단에 종이꽃으로 꾸민 ‘한뼘 미술관’을 열었다.‘한뼘 미술관’은 카페에서 활동하는 치매 어르신들이 종이꽃을 직접 접어 계절별로 공간을 꾸민다.현재는 봄을 맞이해 화단에 1천8십 개의 종이 튤립을 심었으며 여름에는 장미를 접어 새로이 꾸밀 예정이다.종이접기는 손가락을 움직이며 두뇌를 자극함으로써 치매 증세를 늦추는 효과가 있고 끈기 있게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