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의 수중정화 봉사단체인 클린오션봉사단이 10일 해양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동호회로 시작한 사내 재능봉사단으로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매월 2회 제철소와 인근 지역 해안가 주변에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 환경보호에 힘써왔다. 광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 명의 단원들은 스킨 스쿠버와 심폐소생술 등 관련 교육을 이수하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대표로 감사장을 수상한 광양제
전남 완도 청산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근룡호 실종 선원 7명 중 2명이 1일 오전 숨진채 발견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7시 32분, 49분에 어선 조타실 내에서 2명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한 뒤 대형함정에 임시 안치했다.전남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28분께 청산도 동남쪽 5.5㎞ 해상에서 완도선적 7.93t 연안통발어선 근룡호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뒤집힌 채 발견됐다.근룡호는 지난달 26일 오전 선장과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1명 등 선원 모두 7명을 태우고 완도항을 출항했다가 행방불명됐다.근룡호는 지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과 정부 간에 직접 연락할 수 있는 핫라인이 설치됐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가족대표가 서로 휴대폰번호를 교환하는 방법으로 핫라인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정홍원 국무총리와 가족대표 면담 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 사고대책본부는 팽목항 총괄책임자의 지위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서 해양경찰청 차장으로 격상했다. 체육관-팽목항 셔틀버스 운행시간을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했으며 실종자 가족들의 구조현장 운항을 위한 선박 배치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