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작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방제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1일 기준 벼 6천 738㏊와 밭작물 320㏊, 시설작물 422㏊, 과수 194㏊ 등 총 7천 674㏊가 침수됐다.전라남도는 배수펌프장 183개소를 수시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펼쳐 현재 퇴수가 완료된 상황이다. 하지만 침수와 더불어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벼에는 혹명나방․먹노린재 등 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이, 고추에서는 탄저병과 역병 등이 발생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