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현대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비극을 넘어 희망을 노래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2~3일 2일간 ‘함양군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제19회 지리산 천왕축제’를 개최하였다.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마천면 및 각 기관 사회단체에서 후원한 이번 천왕축제는 천왕할매 모시기를 비롯해 작두타기, 상여 재현, 천왕축제 가요제 등 의미 있는 볼거리 및 체험거리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리산 천왕축제는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