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 광영동 금호회(회장 백성주)는 지난 19일(토) 금호동 백운쇼핑 조각공원 내 이주민 탑에서 ‘제14회 금호도 이주민의 날’을 맞이하여 망향제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금호도 이주민 가족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망향제를 올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1982년 광양제철소가 들어서면서 광양만 매립으로 섬을 떠난 이주민들은 광영동에 정착했고, 이후 2006년에 건립된 이주민 기념탑만이 그 자리를 지키며 고향을 떠난 실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