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우리나라 사자성어 중에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옛것을 익히고 나아가 새것을 안다는 뜻이다. 분, 초 단위로 새로운 지식이 늘어나는 오늘날, 여전히 역사교육이 중요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포천시 영북면에 역사 바로 세우기에 헌신한 교사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서 보도를 한다. 박동규 학장이 그 주인공이다.40여 년을 교직에 몸담았다. 또 한자에 조예가 깊은 박동규 학장은 교과서, 백과사전 등에 등재된 기미독립선언서 전문과 탑골공원의 3.1 독립 선언서비에 다수의 한자 오자를 발견, 정정을 위해 노력했다.3.1운동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