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재은 이혼 후 좋은 점은?

이재은 이혼 후 좋은 점은?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4 11: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N '동치미')
(사진=MBN '동치미')

배우 이재은이 이혼 후 느낀점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 이재은이 나와 이혼 후 자신의 근황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재은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역할을 했다"며 "저 때문에 집안이 먹고 살아 짐이 버거웠다. 그 버거운 짐을 벗고자 빨리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며 26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재은은 "우리 부부는 10년 동안 따로 잤다. 밥도 거의 같이 안 먹었다. 신혼 때부터 주말부부 생활을 오래 했다. 그래서 난 결혼 생활을 했을 때보다 이혼을 한 지금이 덜 외롭다"고 했다.

이어 이재은은 "혼자라서 좋은 점은 외롭더라도 그게 내가 선택한 일이고, 또 외로우면 무언가를 하면 된다는 점이다. 이혼을 하기 전에는 무언가를 할 때, 여행을 가더라도 남편의 허락이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의 기분을 늘 신경쓰다보니 자유로운 시간이 적었다. 친구들만 해도 결혼을 하고나면 여러 가지 이유로 동창회에 나오질 못한다"며 "혼자 살아서 좋은 점은 내가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있는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은은 2006년 8살 연상인 안무가와 결혼해 지난 해 협의 이혼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