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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홍지호 달달한 이벤트에 감동

이윤성, 홍지호 달달한 이벤트에 감동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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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 아침')
(사진=SBS '좋은 아침')

이윤성·홍지호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갱년기 아내를 위해 홍지호가 다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벌써 결혼 14년차가 된 두 사람은 "아이들을 보니까 세월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홍지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막내가 놀이공원 가면 키가 작아서 놀이기구를 타지 못했는데 1년 만에 그 기준을 넘어섰다. 그런 거 보면 세월이 빠르구나 싶다"고 했고, 이윤성은 "나 벌써 갱년기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성의 눈을 가리고 이벤트와 편지를 준비한 홍지호는 아내 이윤성과 달달한 모습을 자아냈다. 아빠의 이러한 행동들이 낯설었던 딸들은 "왜 저래"라며 어색해했고, 홍지호는 "사랑은 원래 유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지호는 이윤성을 위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홍지호는 스케치북을 들고 이윤성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윤성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홍지호는 "오늘도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다. 나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당신만을 바라보고 당신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이윤성은 "편지를 자기 마음으로 쓴 것이지 않나. 나이 들면서 서로 더 의지하고 '둘밖에 없을 텐데'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제 남편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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