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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정우성을 무척 좋아한다"…왜?

이범수, "정우성을 무척 좋아한다"…왜?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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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범수가 무명 시절 직접 겪었던 정우성과 관련된 미담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이범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범수는 김건모의 VCR을 보던 중 '무명 시절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범수는 "물론 있었다. 정우성이라는 배우가 잘 생기지 않았나. 참 멋진 배우다. 참 멋진 남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은 없다'를 촬영할 때 정우성은 스타였고, 나는 무명 배우였다. 식사 시간이었는데 우리가 먼저 와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무명이다보니 주요 스태프들에게 먼저 음식이 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때 나선 사람이 정우성이라며 이범수는 "정우성이 보다가 '저쪽에서 계속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 저기로 갖다주라'고 말하더라.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때 정우성이라는 사람을 인식한 순간이었다"고 했다.

또 "밥이 놓여지고 먹으려고 할 때까지 우성 씨가 보고 있더라. 되게 어른스러운 것"이라며 "저는 우성 씨를 무척 좋아한다"고 정우성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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