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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계천은 물고기 세상

5월 청계천은 물고기 세상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5.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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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로 이동하는 잉어 (하류부 : 황학교 인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수온이 따뜻해지는 5월이 되면 청계천은 물고기 세상이 된다. 산란기를 맞아 무리지어 한강에서 올라오는 물고기들, 그 중 몸집이 큰 잉어들은 수초를 들썩이며 야단이다. 옹기종기 바글바글하게 모여 있는 수백에서 수천마리의 어린 물고기 떼까지. 산책로를 걷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도심 속 청계천만의 풍경이다.

제7차 한강생태계 조사연구(2012)에 따르면 청계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총 23종이며 그 중 피라미, 버들치, 돌고기, 참붕어 등의 개체수 비율이 높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청계천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물고기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도전! 물고기 박사』를 5~6월까지 2개월 간 매주 일요일 오전(10:30~12:30) 청계천 생태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물고기 박사』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시민들의 인기가 높다. 기존의 정원은 30명이었지만, 조기 마감으로 추가신청 요구가 쇄도해 5월 10일부터는 정원을 50명으로 확대․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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