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교통본부는 석가탄신일을 앞둔 주말인 5.11(토)~12(일) 연등축제로 인해 동국대~종로 일대가 통제됨에 따라 이틀 간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5.11(토)에는 18시~24시까지 2만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국대~동대문역사문화공원~흥인지문~종로~조계사 앞까지 4.5km 구간에서 연등행렬이 진행돼 차량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토요일 18시부터는 평소 이 구간을 경유하는 버스 65개 노선도 일제히 우회 운행한다. 통제구간인 종각~흥인지문을 지나는 버스는 주로 ‘독립문~경복궁역~광화문~안국동~대학로’로 이어진 ▴사직로와 ▴율곡로로 우회 운행할 계획이다.
또. 5.12(일)에는 조계사 앞길인 ‘우정국로(안국동~제일은행)’에서 전통문화 한마당과 연등놀이가 진행돼 09~24시까지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던 버스 12개 노선은 ▴세종로와 ▴삼일대로로 우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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