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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산림교육 · 치유 메카로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산림교육 · 치유 메카로 운영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3.05.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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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활력있는 행복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맞춤형 산림교육·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총 1,752회에 걸쳐 97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선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숲과 호흡하면서 정서함양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숲·자연·세로토닌 캠프', '에코 힐링 캠핑'등 다양한 청소년 산림교육·체험 프로그램을 205회에 걸쳐 6천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만성 질환, 환경성 질환, 중독성 질환 등 질환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음자연휴양림에서 450회에 걸쳐 22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단위를 겨냥한 테마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 한지체험, 대관령자연휴양림 숯가마체험 등 38종의 산림문화·테마 프로그램을 1,011회에 걸쳐 65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도입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던 유료 숲체험 프르그램도 종류와 운영횟수를 50여 종으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산림복지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혀 나간다. '숲으로의 아름다운 동행' 등 86회에 걸쳐 4천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의 자연휴양림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 우선예약 객실 19개를 운영하며,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운영 강화를 위해 (사)한국특수체육학회 등과 함께 장애인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올 해에도 지난 해에 이어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체험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휴양림 대축제’를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축제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풍성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국민이 행복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에 맞춘 산림교육·문화·치유 프로그램 다변화, 시설 확충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자연휴양림을 찾아 숲과 호흡하면서 행복을 충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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