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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동주택 관리도 투명하게

금천구, 공동주택 관리도 투명하게

  • 기자명 정지훈
  • 입력 2011.05.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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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대표회의 공개시설 설치 지원사업』 이달부터 실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주택 문화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입주자 대표회의 공개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공동주택의 관리과정에서 비리와 분쟁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입주민들의 무관심이 팽배하여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사업은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케이블 TV 및 인터넷을 통해 회의과정을 녹화하여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주요의사를 결정 공개하는 것으로 입주민의 알권리와 궁금증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상은 의무관리 공동주택 33개 단지로 이 중 2개 단지를 선정하여 각 500만원이내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금년도는 총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2014년까지 단계별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의무관리 공동주택이란 300세대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 공동주택을 말한다.

구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를 보다 투명하게 하고 나아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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