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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서초구, 어버이날 맞아 다양한 행사 열려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3.05.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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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8(수) 9:00~12:00 서초구민회관에서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013. 5. 8(수)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식과 효 사상을 고취하고 세대가 통합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5. 8(수) 9:00~12:00 서초구민회관에서는 제4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본행사), 축하공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응원단'의 응원 체조,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군악 연주를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내빈 축사, 장한어버이 표창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는 손 마사지, 구두닦이, 네일아트 등 행사부스를 마련,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 무병장수기원 ‘사랑의 수의(壽衣) 전달식’ 진행

이 날 오후 4시, 서초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사랑의 수의(壽衣) 전달식’이 진행된다.

방배3동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정사(주지 : 헌허)로부터 후원받은 수의36벌을 헌허 스님이 거동이 가능하신 어르신 대표 2분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렇게 전달받은 수의는 생활이 어려워 수의 마련이 곤란한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 이상 고령 어르신 36명(남 7 ․ 여 29)을 선정, 해당 동주민센터와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의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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