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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에 어디로 갈까?

5월 5일 어린이날에 어디로 갈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4.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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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박물관․공연장․공원․거리․지하철역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능동숲속의무대 공연(어린이대공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5월 5일 어린이 날 어디로 가면 좋을까? 이 고민을 서울시가 풀어준다. 서울 곳곳은 서울시가 풀어놓은 선물 보따리로 ‘어린이 천국’이 된다.

시는 2013년 어린이날을 맞아 미술관․박물관․공연장․공원․거리․지하철역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저렴하면서도 유익한 총 52개 문화행사를 시민들에게 30일(화) 소개했다.

미술관․박물관․공연장: 클래식, 구연동화 등 어린이 맞춤형 문화행사등 다종다양한 행사가 준비 되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클래식, 미술전시회, 가족무용극, 구연동화 등 품격 있는 문화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가족들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찾아보자.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어린이 클래식, 가족무용극, 미니서커스 등>

우선, 세종문화회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어린이 클래식>’과 가족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광화문 문화마당 특별행사 등을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어린이 클래식>’은 5.5(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석 1,000원으로 특별한 음악회를 맛볼 수 있으며, 평소 초등학생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기준을 이날 공연만 특별히 4세(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낮췄다.

이번 공연은 5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3일(금) 오후 3시 발표된다.
또한, 서울시무용단이 준비한 가족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를 5.1(수)~5.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허수아비>는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허수아비’를 소재로 부동산 개발에 맞서 고향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이야기다.

공연시간은 5.1(수)~5.2(목) 오후 7시 30분, 5.3(금)~5.4(토) 오후 3시/ 7시 30분, 5.5(일) 오후 2시/6시이며, 관람료는 10,000원~30,000원으로 만 5세 이상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3인 가족티켓, 4인 가족티켓도 마련되어 있다.

5.4(토)~5(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무대에서 ‘광화문 문화마당’ 어린이날 특별공연 <온 가족을 위한 마임&미니서커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4일(토)에는 다양한 모양의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드레곤 ‘신용’의 <버블쇼>를 시작으로 초소형 자동차, 저글링 등으로 어린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가 연이어 공연된다.
5일(일)은 가방에서 쉴 새 없이 풍선, 사탕 등이 튀어나오는 마술과 풍선아트, 마임 공연을 선보이는 마임이스트 강정균씨의 <신기한 가방>과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가 계속된다.
리틀엔젤스 공연(어린이대공원)
성북구에 위치한 전통문화공연장 삼청각에서는 5월 5일(일) 오후 1시부터 놀이마당에서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음악회'가, 오후 5시부터 일화당에선 '어린이음악극'을, 놀이마당에선 전통악기체험과 한지공예 등 각종 만들기체험이 하루 종일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인이 즐겨찾는 우리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과 차가 있는 정원 전통찻집 ‘다원’에서 가정의달 기념 특별이벤트도 진행되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삼청각을 찾으면 도심 속 자연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듯하다.

<서울시립미술관: 야외음악회 , 서울역사박물관: 추억의 문화장터 등>

서울시립미술관에서도 전시 중인 미술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날 봄 야외 음악회>를 준비했다.
당일 진행 중인 미술전시는 ‘한국대만교류전 대만현대미술전 ’과 ‘격동기의 혁신예술 전국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하정웅 컬렉션 특선전’이다.

<어린이날 봄 야외 음악회>는 5.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에 걸쳐 실내악단 ‘더콰르텟프로젝트팀’과 ‘피들스 앙상블’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8번, 드보르작의 현악 세레나데, 그리그의 2개의 슬픈 선율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과 함께 영화 ost ‘여인의 향기’, 폴카, 왈츠, 동요, 아리랑 등을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광장, 로비, 강당 등 전 공간을 활용해 곳곳에서 공연, 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어린이날 문화행사 <추억의 문화장터>를 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추억의 문화장터>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미디어 퍼포먼스 ‘상상카메라’와 풍선마임·비눗방울쇼를 보여주는 ‘벌룬버블쇼’ 등의 공연과 홍대 예술시장과 연계한 수제 장식물, 악세서리, 공방물품 등을 선보이는 프리마켓 ‘문화장터’, 비석치기·굴렁쇠 등 전통놀이체험, 가족퀴즈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검은 대륙의 희망, 아프리카 어린이 - UNICEF사진전’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70~80년대 장터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옛날장터국수, 닭강정, 어묵, 떡볶이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판매하는 영천시장 먹거리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엄마, 아빠 세대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청계천문화관: 헨젤과 그레텔 구연동화&과자집 만들기 체험, 샌드아트콘서트 등>

청계천문화관은 <헨젤과 그레텔> 구연동화와 함께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과 청계천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참여형 거리극 <바람노리>, 청계천문화관 강당에서 열리는 <샌드아트 콘서트> 등 3개 문화 보따리를 풀어놨다.

<헨젤과 그레텔> 구연동화는 오전 11시 청계천문화관 북카페에서 열리며, 구연동화가 진행되는 동안 동화 속 작은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구연동화는 인터넷 사전예약(20명, 완료)으로 진행된다.

참여형 거리극 <바람노리>는 오전 11시 청계천 고산자교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청계천의 자연 속에서 종이나비를 흔들며 걷는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샌드아트 콘서트>는 오후 2시/4시 청계천문화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샌드아트 공연은 물론이고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오후 2시/4시 2회 공연되며, 오후 2시 공연은 사전 인터넷 예약(100명)이 필요하며, 오후 4시 공연은 당일 현장 접수(100명)로 관람할 수 있다.


<가든파이브: 문화숲프로젝트 열어 거리극페스티벌, 가든아트사파리展 등>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SH공사(사장 이종수)에서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주관하는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는 거리의 광대와 시민이 함께 하는 ‘가든거리극페스티벌’을 오후 2시부터 야외 중앙광장에서, 기획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가든아트사파리展’을 가든파이브의 명소인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

‘가든거리극페스티벌’에서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연극적으로 재해석한 6m의 대형 나무꾼 줄 인형과 점핑 슈즈를 타는 사슴 인형 등 다양한 오브제가 거리 곳곳을 따라 이동하며 공연을 펼친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 중 버나놀이를 풍물놀이와 함께 선보이는 <권원태 줄타기>를 통해 우리 줄타기의 짜릿한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기획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가든아트사파리展’도 가든파이브의 명소인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

‘가든아트사파리展’에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친숙한 모습의 동물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예술가와 함께 전시공간을 꾸밀 수 있다. 체험 후에 완성된 작품은 가져갈 수 있어 어린이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가든파이브 아트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수가족극초청전’으로 전통연희극 <똥벼락>을 무대에 올린다.

전통연희극 ‘똥벼락’은 창작 전래동화 이야기로 관객이 무대에 오르고 노래를 부르며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연극으로서 관객이 공연의 한 부분으로 참여하는 색다른 기회로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숲프로젝트’는 4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야외공연, 전시 및 교육․체험 등 가든파이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가든파이브 아트홀 제외)로 진행하며 인근 지역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하는 남산나들이.. 거울동굴 체험 등>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가면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하는 남산나들이>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이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함께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다.

시가 대중교통시스템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비를 직접 투자한 “꼬마버스 타요”는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뽀롱뽀롱 뽀로로” 등)가 제작하고 EBS에서 절찬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이다.

<‘꼬마버스 타요’와 함께하는 남산나들이>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3개의 Village로 구성해 ‘꼬마버스 타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야외에서 펼쳐질 Play Village에서는 ‘뚝딱뚝딱 타요’의 즐거운 마을 만들기를 컨셉으로 캐릭터 클레이액자, 뱃지, 종이모자 등을 직접 그리고 오려붙이는 체험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메인 전시인 Enjoy Village에서는 ‘타요’와 함께하는 신나는 Village 투어 컨셉으로 단순히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발피아노 체험, 타요 친구들의 희망나무, 알쏭달쏭 신기한 거울동굴 체험 등 전시콘텐츠별 미션 수행을 통해 Village를 탐험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끝으로 Funny Village인 애니시네마에서는 재미있는 ‘타요 시네마’와 레크리에이션 컨셉으로 TV방영 에피소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 상영과 함께 경품이 제공되는 흥미진진한 퀴즈쇼, 신나는 댄스 타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꼬마버스 타요
또한 시는 ‘타요’가 서울시 대중교통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행사장인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찾아오는 지하철 서울메트로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에 행사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스탬핑용 리플렛을 배포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친환경 전기버스인 남산 순환버스 2번(일명 ‘땅콩버스’) 내부에 ‘타요’ 캐릭터 포토존도 함께 마련해 버스를 타는 것만으로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5호선 발산역, 7호선 까치울역 등 지하철역에서 어린이날 나눔행사, 게릴라콘서트>

멀리 찾아갈 여유가 없는 가족들은 발산역, 까치울역 등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문화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우선, 4일(토) 오전 10시 5호선 발산역 3번, 4번 출구에선 돈가스아저씨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나눔행사가 펼쳐져, 학용품, 티셔츠, 양말 등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7호선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춘의역 대합실에선 복사골 게릴라 콘서트가 4일(토) 오전 11시부터 30분씩 공연한 뒤 다음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5일(일) 오전 11시엔 7호선 신중동역, 부천시청역, 상동역에서 같은 방식으로 게릴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대합실에선 4일(토)~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어린이대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자연과 함께 어린이날을]
푸르른 신록이 가득한 봄, 어린이대공원, 북서울꿈의숲, 보라매공원 등 서울의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어린이날을 보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어린이대공원: 공룡 퍼레이드, 정명훈 지휘자의 어린이날 음악회 등 축제>

먼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동물원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은 물론이고 교통편도 편리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선 공룡 조형물 퍼레이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날 음악회 등 <어린이날 꿈나무 축제>를 준비했다.

열린무대 공연으로 오전 11시/오후 4시 각각 1시간동안 공연하며, 오전공연은 팝페라 그룹 ‘파스타’와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가, 오후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 ‘잼스틱’이 공연을 책임진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룡 조형물 및 소형 오브제 ‘익룡’을 이용한 퍼레이드는 당일 오후 2시(정문~후문)와 5시(후문~정문) 2회 펼쳐진다.

‘어린이날 음악회’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서 저녁 7시 숲속 무대에서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5번 1‧4악장,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발췌,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발췌, 동요 메들리 등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정명훈의 지휘와 피아노 조성진, 바이올린 이수빈,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의 협연,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된다.

<북서울 꿈의숲: 북아트․벽화만들기․보물찾기․오감체험전시 등 체험행사>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놀이, 체험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먼저 북서울꿈의숲 잔디광장에서는 연희집단 ‘The 광대’의 ‘꿈의숲 길놀이’와 지역 초중등학교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한지탁본, 오방팔찌만들기, 북아트, 벽화만들기 프로젝트, 꿈의숲 보물찾기 등이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에서는 DMZ 60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이, 상상톡톡미술관에서는 어린이 오감체험전시가 콘서트홀에서는 36개월 이상으로 입장 가능한 유아를 위한 클래식음악회가 각각 진행된다.

<보라매공원: 가족사진 촬영, 공기놀이․딱지치기 등 보라매 패밀리 축제>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아동,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소방대피요령, 공기놀이․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유관단체들과 함께 모여 개최하는 보라매 패밀리 축제는 오후1시부터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행복한 가족사진관’,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 워터타투와 풍선아트, 조립비행기 제작 날리기, 전통 연 체험, 감정 자가진단, 동작소방서의 화재예방과 대피요령, 공기놀이, 딱지치기, 땅따먹기 등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와 키즈잉글리쉬 공연, 방과후 아카데미(오카리나, 방송댄스)의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어린이패션쇼, 댄스쇼, 전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제돌이 콘서트도>

서울대공원에서는 5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어린이패션쇼, 댄스쇼, 전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곧 서울동물원을 떠나 제주 앞바다로 귀향하는 제돌이의 성공방류를 위한 ‘희망제돌 희망콘서트’를 올리기도 한다.

동물원 내 메인무대에서는 서울동물원의 슈퍼스타 제돌이의 성공방류를 위한 응원 음악회(5월 4일)와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패션쇼, 댄스쇼(5월 5일)를 선보인다.

메인전시관에서는 ‘아프리카의 영혼’ 짐바웨이 쇼나(돌조각)를 전시하며,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함께 진행한다. 친환경체험전시장 주변에서는 <산나물 및 쌈채소 정원전>을 통해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먹거리 농작물 및 다양한 재배법을 전시하며 온실식물원에서는 봄 야생화 및 동․서양란 등 총 300종 8,000여점이 화려한 색채로 관람객의 눈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삐에로 등 캐릭터들이 출연해 함께 즐기는 참여놀이 한마당이 펼쳐지고, 제돌이 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무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서울숲에서는 보물찾기를 통해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생태학습장에선 올챙이를 어린이들에게 나눠 주고, 각종 씨앗을 이용한 브로치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반디불이체험, 누에체험, 만화영화 상영, 자연물 만들기 등 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평화의공원과 노을공원에서 각각 운영한다.

독립공원 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한강공원: 고덕 숲속올림픽, 난지 생명나눔축제, 암사 도전 한강벨 퀴즈 대회>

한강생태공원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5.4(토) 14:00~15:30까지 ‘숲속 올림픽’을 열어 질경이 재기차기, 자연물 창던지기 등의 놀이․게임을 즐긴 후, 자연물을 활용한 자연물 액자를 제작한다.

또, 암사생태공원에서는 5.4(토) 14:00~15:30까지 ‘도전! 한강벨’을 개최해 야외에서 한강과 암사생태공원에 대한 퀴즈대회를 펼친다.

난지한강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5.5(일) 14:00~15:30, 16:00~17:30 2회에 걸쳐 ‘생명나눔축제’를 개최, 어린이를 위한 생태감성축제로서 생태퀴즈 맞추기, 버섯나무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재활용 화분 만들기, 허브 및 모종 분양받기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진교8번가에서는 5.5일(일) 15:30, 16:30 (30분씩) 목각인형들의 성악 퍼포먼스와 댄스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마리오네트 인형극과 환상적인 디아블로 저글링 공연을 선보인다.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5.1(수) 19:00~20:00 오보에 최윤영과 이건민 재즈트리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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