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에 등장한 뱅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세형은 최근 방송된 tvN '선다방2'에서 "프랑스에서는 감기 걸렸을 때 쌍화차처럼 먹는다더라"며 뱅쇼를 새 메뉴로 추천했다.
이적은 파리의 센강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 메뉴에 '센드뱅쇼'라는 이름을 붙였고, 멤버들은 차례로 뱅쇼를 맛보기 시작했다. 특히 유인나는 "우와 너무 좋다. 더 달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뱅쇼는 따뜻한 와인으로 유럽 전역에서 마신다. 레드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 끓인 음료다. 특히 프랑스 사람들은 추운 날씨로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감기 초기 증상을 보일 때 와인을 데워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피나 정향을 넣어주면 몸의 온도를 한층 높여줘 겨울철 온 가족이 약처럼 마시기 좋다고 한다. 와인을 끓이기 때문에 알코올이 날라가 아이들이 마셔도 괜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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