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변호사시험은 ‘12. 3. 23. 제6차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입학정원 2000명의 75%(1500명) 이상’ 합격 기준을 적용해, 면과락자 1703명(응시인원 2046명) 중 1538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홈페이지(http://www.mo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는 “이번 합격자는 학계, 법조계 등으로 구성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충분한 심의를 거쳐, 작년 합격인원(1451명), 응시생의 실력 수준, 법조인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00명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변호사시험의 검증기능을 살리면서도 자격시험적 성격을 반영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변호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스쿨 1기생 변호사가 배출된 지난해부터 사법시험이 병존하는 2017년까지 향후 6년간 약 1만 2481명의 신규 변호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변호사 수 1만 4055명의 89%에 해당한다. 한편, 올해 배출 예정 변호사는 약 2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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