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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헌국회 재조명 위한 기념조형물 건립 추진

국회, 제헌국회 재조명 위한 기념조형물 건립 추진

  • 기자명 조민환 대기자
  • 입력 2013.04.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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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월)부터 제작자와 서예가 공모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국회가 제헌국회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조형물 건립을 추진한다. ‘제헌국회기념조형물’은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앞 벽면에 제헌국회의원상과 제헌헌법전문(前文)을 각각 가로 7.1m 세로 2.3m 크기의 청동부조로 제작하는 것이다.

‘제헌국회기념조형물 건립’은 강창희 국회의장이 작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제헌국회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기념조형물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의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가 그동안 제헌국회기념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와 같은 건립안을 마련했다.

청동부조를 만드는 제작자와 제헌헌법전문을 쓰는 서예가는 자격제한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자세한 공모절차와 응모자격은 오늘(4월 22일)부터 2주간 국회홈페이지(www.assembly.go.kr)를 통해 공고된다.

정진석 국회사무총장은 18일 국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제헌국회를 재조명하고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기념조형물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 건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의 틀을 마련한 제헌국회와 제헌헌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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