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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념 자치구마다 경로잔치 풍성

어버이날 기념 자치구마다 경로잔치 풍성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5.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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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서울시 자치구 및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풍성한 잔치

부모님의 사랑은 공기나 물과 같이 소중함에도 그 고마움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를 되새기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잔치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종로구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는 2일 오후 1시30분 조계사에서 어르신 위문공연 등 경로잔치를 열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고 현죽재단의 경로잔치가 열린다.

중구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3일 오전 11시 저소득 노인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는 ‘사랑가득 자장면데이’ 행사를 연다. 4일에는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국악한마당, 노래자랑, 음식나누기 등 ‘효사랑 잔치’, 6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사랑가득 카네이션 축제’가 개최된다.

용산노인복지관에서는 3일 오후 2시 독거 노인을 위한 어르신과 케잌만들기 행사와 4일 오전 10시 40분 경찰악대공연, 노래자랑 등 어버이날 행사가 열리고, 6일 오전 9시 청파노인복지센터에서는 유치원생 재롱잔치가 열리며, 이달 10일 오후 2시에는 용산구청이 개최하는 실버가요제가 용산아트홀대극장에서 열려 어르신 가수왕을 뽑는다.

광진구에서는 4일 동주민센터별로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12일 오후 3시 광진노인복지관에서 제7회 만수무강 칠팔순잔치가, 14일 오전 10시는 추억의 운동회가 동의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또 18일에는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하여 서울대공원을 관람시켜 드리는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를 마련된다.

중랑구는 3일 오후2시 중랑구청 강당에서 제3회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효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4일에는 신내․중랑․중화노인복지관에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마련된 어버이날 경로행사가 개최되며, 6일 오후 3시 30분에는 중랑구민회관에서 전통무용, 마술쇼, 성악공연 등 ‘그대를 사랑합니다’ 행사가, 신내노인복지관에서는 평양예술단 공연이 개최된다.

성북구에서는 6일 오후 2시 길음복지관에서 어르신께 미용, 네일아트를 해드리고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드리는 ‘청춘을 돌려다오’ 행사가, 강북구에서는 4일 어르신 신사임당 선발하고 무료 사진촬영을 해드리는 ‘천태자비 효축제’가 강북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19일 오전 11시에는 어르신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수를 기원하는 ‘제7회 합동금혼 혼례식’이 강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봉구에서는 4일 오전 10시 창골잔디구장에서 풍물패 공연과 어르신 체육대회가 열리고, 은평구에서는 4일 어르신 초청 강화도 일일나들이 행사가 불광노인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 12일에는 은평노인복지관 주관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말벗서비스를 해드리는 ‘고사리손의 효실천’ 행사가, 14일 오후 7시에는 가족 장기자랑대회가 연신내물빛공원에서 개최되어 가족의 화목과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양천구에서는 3일 한빛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거동불편어르신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행사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목동고 실내강당에서 어르신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강서구에서는 3일 오전 9시 저소득 노인 돕기 생필품 및 음식 바자회 ‘효사랑 바자회’가, 4일 오전 9시부터 강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께 무료 한방진료, 청력검사, 치매선별검사, 무료검진 등을 실시하는 ‘사랑의 종합병원’ 행사가 개최된다.

금천구에서는 4일 오후 4시 금빛공원에서 문화공연, 먹거리한마당, 가족장기자랑, 가훈써주기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달빛충만 카네이션 패밀리 축제’가 마련돼 있으며, 이 밖에 자치구에서도 어버이날 기념식과 함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연극․공연관람, 실버가요제,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경로행사가 개최되어 어르신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급속한 고령화, 핵가족화로 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점점 약화되고 가족사랑이 더욱 절실해 지는 요즘, 다양한 경로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소중하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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