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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싱글여성 안심 홈 방범서비스 가동

서초구, 싱글여성 안심 홈 방범서비스 가동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4.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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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0(화)까지 신청, 5월부터 홈(Home) 방범서비스 제공에 나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인 가구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싱글여성 홈 방범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관내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전세임차보증금이 7천만 원 이하이거나 전․월세인 경우 전세보증금과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7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4. 30(화)까지이며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이메일, 우편 및 FAX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전체에서 총 3,000명을 선정하며 자체심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여성은 5월부터 홈 방범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보안업체인 ADT캡스가 제공하는 “ADT 캄”은 가구 내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외부 침입 시 이를 감지, 즉시 경보음을 울려 보안업체의 긴급출동이 가능하도록 무인경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집안에 긴급 비상벨을 설치, 위험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보안업체 관제센터 주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보안 요원을 호출하여 신속한 현장출동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최근 대두되고 있는 여성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구와 주민 모두 관심을 갖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여행(女幸)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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