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선다.
유이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출연 중에도 자신을 둘러싼 허위 루머와 악성 댓글이 지속적으로 유포되자 결국 고소 등 법적 대응을 결심한 상태인 것.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하여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유이를 향한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이가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마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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