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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처럼 무예 체험 왕처럼 힐링 체험

장군처럼 무예 체험 왕처럼 힐링 체험

  • 기자명 황인혜 기자
  • 입력 2013.03.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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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위한 명상, 산성 동의보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4월 개강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3년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2013년 ‘남한산성행궁에서의 하루’ 일정을 공개했다.

▶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였던 남한산성에서 전통무예를 익혀볼 수 있는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하남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남한산성의 수어사였던 이서 장군의 지휘 아래 곤봉 돌리기, 활쏘기 등의 무예수련과 무예머리띠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 프로그램은 5월부터 접수한다.

▶ 전하의 힐링 명상

임금이 휴식을 취했던 행궁이 있는 남한산성 곳곳에서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전하의 힐링 명상’은 성인을 대상으로 6월과 10월 매달 3회씩 진행된다. 6월엔 숲속에서 차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얻는 숲차명상을 운영하며,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로 자연과 동화되는 휴(休)명상이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산성 동의보감

남한산성에서 내의원진맥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산성동의보감’은 오는 5월과 10월 총 4회가 운영된다. 조선시대 남한산성행궁을 방문한 고종 임금이 각 군영에 약방을 설치하여 의원과 침의를 두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내의원 진맥과 처방에 따른 의술(침, 뜸) 및 처방약들을 제공하며 총명탕 만들기 등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 행궁에서 만난 장금이

9월과 10월에 걸쳐 총 4회 운영되는 ‘행궁에서 만난 장금이’는 궁중 전통음식인 구절판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 음식예절 등을 자녀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육체험이다. 남한산성행궁 내 좌승당에서 진행되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궁중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자세한 내용확인과 참가신청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 (www.ggnh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 :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권지혜 031-777-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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