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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뒤엉키고 위험한 불량공중선 정리한다

성동구, 뒤엉키고 위험한 불량공중선 정리한다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1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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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량공중선을 내년 3월까지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적으로 공중선을 정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관리 체계를 강화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전력공사, KT 등 7개 방송통신사와 함께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합동정비를 추진함으로써 11개 구역을 완료한 바 있다.

  금년에는 금호동1가, 성수동1가, 송정동 일부 구역을 정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동별 전수조사를 추진해 주민안전에 위해가 있는 불량공중선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자 한다.

  주요정비대상은 사용하고 있지 않은 사선, 늘어진 여유선, 뒤엉킨 전선 등 이다. 구역에 공중선 정비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동주민센터 혹은 구청 토목과로 신청하면 차년도 정비구역 실태조사에 반영해 정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터넷과 통신선의 신규설치는 늘어나는 반면 그에 따른 관리는 이에 못 미치고 있다”며 “지역 내 공중선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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