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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끼리 뜻 모아 ‘육아 품앗이’

이웃끼리 뜻 모아 ‘육아 품앗이’

  • 기자명 황인혜 기자
  • 입력 2013.03.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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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끼리 동아리 만들어 공동체험, 그룹학습 등 공동 양육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 woman.gg.go.kr)는 가족품앗이를 통해 가족과 이웃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확산을 위한 가족품앗이 토요문화체험 사업을 공모한다.

가족품앗이 사업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끼리 동아리를 만들어 공동 체험, 그룹학습, 놀이 등 공동 양육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희망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여성비전센터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현장실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을 개발?기획하여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기관 선정은 증가하는 맞벌이 가족에서 남성의 적극적인 자녀양육 참여가 요청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남성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할 수 있고 지역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가족품앗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선정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는 향후 선정된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검증하여 우수 프로그램은 시?군에 보급하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부하여 가족품앗이 사업이 가족과 이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08-801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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