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첫 생활현장 탐방은 마포구 4대 성장거점 중 한 곳인 공덕동 일대에서 이뤄졌다. 박 구청장과 김경한 부구청장, 각 국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한 철도 부설을 위해 훼손한 ‘새창고개’ 복원 사업 현장과 경의선 지상부(국민건강보험공단 뒤편)의 벼룩시장 조성 예정지도 함께 점검했다.
마포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직시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마포구 간부단의 생활현장 탐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섭 청장은 “구정의 중추역할을 수행하는 간부들이 함께 출근하면서 구민의 생활현장과 즐겨 찾는 곳을 직접 돌아보는, 현장 위주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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