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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2013 세계 물의 날’행사 개최

강남구,‘2013 세계 물의 날’행사 개최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13.03.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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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 물의 날 행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세계 물의 날’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건의를 수용해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날」로 지정 선포을 맞이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9시 40분 탄천물 재생센터 마루공원(일원동 소재)에서 홍보대사인 탈렌트 공현주, 하일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이란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단체, 학교, 기업, 주민 등 총 1,500명이 참석하여 물 사랑 환경체험을 통한 물 절약 의지를 확산시키고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에서 진행하는 일방적인 기념행사에서 벗어나‘강남의제21 시민실천단’과 공동으로 주최해 구청․기업․환경단체가 함께 모여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행사는 ▲ 1부 기념행사와 ▲ 2부 물사랑 환경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 기념행사는 재미있고 신명나는 난타 타악 및 비보이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선언문 낭독,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환경꽃씨 풍선 날리기 등으로 이어진다.

2부 물사랑 환경체험 행사는 ▲신재생 에너지 체험, ▲하천수질검사 체험, ▲살아있는 세제(EM)만들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폐식용유 활용 세탁 비누만들기, ▲양재천 흙 클레이아트 이벤트관, ▲강남구민이 뽑은 최고의 물 절약 방안 이벤트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관을 설치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구는 특히 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과 양재천 정화 활동을 벌이는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물 사랑 뿐 아니라 환경 전반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가 실시되는 탄천물 재생센터 마루공원은 혐오시설인 환경기초시설 하수처리장이 시민의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고 운동과 휴식의 웰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구의 명소이다.

구 관계자는 “소중한 물 자원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이번 행사가 물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물 절약․물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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