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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준비…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으로

설명절 준비…값싸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으로

  • 기자명 황인혜 기자
  • 입력 2013.01.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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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달 30일부터 ‘2013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풍성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생선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설명절 장보기를 고민하고 있는 주부들이 있다면 서울에서 전통시장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동대문구의 전통시장을 찾아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3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이달 30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7개 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구민들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7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2013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에서는 ▲전통놀이(투구던지기, 윷놀이 등), ▲문화공연(풍물단공연, 7080공연, 노래자랑 등) ▲할인행사(영광굴비, 과일, 제수용품 등) ▲경품행사(온누리상품권, 가전제품, 쌀, 선물셋트) 등을 진행한다.
오는 2월 5일 열리는 답십리시장 행사에서는 상품권과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함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답십리현대시장에서는 이달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상품권과 함께 경품을 지급한다. 행사기간동안 답십리현대시장에는 영광굴비, 제수용품, 명절음식재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사은행사로 100원 할인과 함께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약령시장에서는 오는 2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4일간 상품권 행사와 함께 풍물패 공연과 7080공연이 펼쳐지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한약재 5만원 구입시 5천원권 상품권을 증정하고, 10만원 구입시 상품권 1만원, 15만원 구입시 상품권 2만원이나 전기주전자, 20만원 구입시에는 상품권 2만원이나 쌍화탕을 증정한다.
청량리전통시장에서도 이달 30일 상품권과 경품을 지급하고, 청량리종합도매시장에서는 오는 2월 7일 상품권과 경품지급, 가공식품, 잡화류 50만원 구입시 상품권 1만원권, 100만원구입시 경품(통조림류, 세제류, 식용류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달 31일에 청량리청과물시장에 가면 20~30% 저렴한 가격에 청과물을 구입하고, 상품권과 과일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회기시장에서는 오는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화려한 풍물단의 거리공연과 함께 상품권과 경품을 지급하게 된다.

이인철 구 경제진흥 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품질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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