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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2013년도 현역병 모집으로 13만3천여 명 충원

병무청, 2013년도 현역병 모집으로 13만3천여 명 충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1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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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격․면허 등 특기 살려 해당분야에 지원․입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2013년도에 입영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 26만7천여 명 중 13만3천여 명(49.7%)을 ‘현역병 모집’을 통해 충원한다.

육군병은 9만2천8백여 명을 기술행정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등으로 구분하여 선발하고, 해군병 8천6백여 명, 공군병 1만9천2백여 명, 해병대 1만2천3백여 명 등은 계열 및 직종별로 선발한다.

현역 모집병은 18세 이상 28세 이하(2013년도의 경우 1985. 1. 1. ~ 1995.12.31. 출생자) 남자로서 중졸이상 학력과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1~3급의 현역 입영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집(徵集)에 의하여 이미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징집 입영일 30일 전 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현역 모집병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 대하여는 매 회차별로 소정의 전형 및 면접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선발과 동시 SMS를 통해 합격사실을 통보하고, 입영통지서는 본인 이메일(e-Mail)을 통해 송달한다.

현역 모집제도는 본인의 전공․자격․면허 등 특기를 살려 입영하고 군복무 기간 중 관련 특기를 충분히 연마한 후 전역함에 따라 취업 및 학업에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병무청에서는 2012년에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수록한 수기집 ‘내 청춘에 충성’을 발간하여 전국 대학 등에 배포한 바 있다.

2013년도 현역병 모집제도는 전문계고 졸업자에 대한 전공점수 상향 조정(26점 → 30점)을 통해 학력 불이익을 해소하고, 가산점 취득을 위해 제출하던 증빙서류도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전산자료를 일괄 인수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민원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일생 병무청장은 ‘2013년도 현역병 모집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정예자원을 적시․적정 충원하고,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지원․입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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