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의 즈가는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개인 구매비율이 전체의 40.1%로 2009년 13.3%보다 3배 정도 증가했으며 전국 유통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은 2009년 7월 20일 발행 이후1년 9개월만에 1288억원 어치가 판매됐으며 회수율은 85%를 보이고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신협이 추가돼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우체국, 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은행 등 9개 은행에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7월부터는 전자상품권(기프트카드)을 발행해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옥션/G마켓)과 시장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상품권 구매비율 배점을 상향조정(0.1점→0.3점)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장이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를 활용한 온누리 상품권 구입권장을 의무화했다.
개인이 상품권 현금구매시 3%의 가격을 할인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수에 상품권 구매실적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품권과 관련한 사항은 시장경영진흥원(1544-4090) 또는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www.onnurigift.co.kr)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확산되면서 점포의 신규 매출과 고객이 5% 정도 증가하고 있다” 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적극적인 구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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