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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앞장 선 자원봉사자 위한 축제 한마당 열린다.

이웃사랑 앞장 선 자원봉사자 위한 축제 한마당 열린다.

  • 기자명 조병권 기자
  • 입력 2012.1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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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6일(수) 오후 1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여러가지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6일(수) 오후 1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4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하는 자원봉사, 살맛나는 희망강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정리하고, 봉사활동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눔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오후 1시 30분 최금실, 현동현, 박진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지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년 동안 강북구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자원봉사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체험수기 우수자 발표, 모범자원봉사자 표창 및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월 실시한 ‘자원봉사 현장체험수기’ 공모작 중 우수작품을 발표하는 자원봉사 체험수기 발표에서는 백지영 학생(서울예술고)의‘나의 고향 강북구(서울예술고 백지은)’가 발표된다.

발표에서 백지영 학생은 마을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벽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보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으로, 1만 시간 이상 2명, 5천 시간 이상 8명, 3천 시간 이상 24명 등 54명이 인증서를 받게 된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각 봉사단체와 학교 및 복지시설 등에서 추천한 일반 모범자원봉사자, 학업에 열중하면서 틈틈이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학생 모범자원봉사자 등 64명에게는 모범 자원봉사자 표창장이 전달된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거나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901-6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봉사자 발굴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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