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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

병무청, 중앙신체검사소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

  • 기자명 조병권 기자
  • 입력 2012.12.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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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쾌적한 수검 환경

[서울시정일보 조병권기자]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서울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를 21일 대구혁신도시 대구 동구 동내동 384번지로 이전한다.

대구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제일 먼저 이전하는 중앙신체검사소는 연면적 5,558㎡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져 신체검사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중앙신체검사소는 신체등위판정의 공정성 제고 및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병무청 소속기관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 징병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5~6급 판정대상 중에서 재확인이 필요하거나 기타 정밀검사가 필요한 사람 등 연간 1만여 명에 대하여 정밀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신체등위를 판정한다.

병무청은 건설초기인 대구혁신도시가 교통,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병역의무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전철역(안심역)’에서 중앙신체검사소까지 자체차량을 운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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