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날씨-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 대통령 선거일(19일) 더 춥다.

날씨-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 대통령 선거일(19일) 더 춥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12.17 18: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선거일(19일) 전국적으로 매우 춥다

주간 예보
서울.경기도는 퇴근시간대에 맑겠고, 기온은 -5 ~ 1℃ 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15km 내외가 되겠다. 오늘의 일몰 시각(서울 기준)은: 17시 16분이었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고, 충청이남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많겠다.

내일(18일)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은 오전에 가끔 구름많겠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다와 대기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남북도서해안은 밤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남북도 일부내륙에도 밤에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과 추위 전망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여 오늘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고, 내일(18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한편, 대통령선거일인 모레(19일)는 기온이 내일보다 더 떨어지겠으나, 바람이 약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내일보다 다소 높겠다.

글피(20일, 목)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21일(금) 낮에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주춤하겠으마 이 후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와 골목길이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강풍 전망으로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여 우리나라 부근으로 기압경도가 커지면서 내일(18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해상 전망은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제주도동부와 남부앞바다 제외)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또한, 내일(18일) 새벽에는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해지면서 풍랑특보가 점차 확대 발표되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여수시), 흑산도.홍도
o 풍랑주의보 : 서해남부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