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공항에 새 명물 ‘자기부상열차’ 운행...내년 8월 세계 2번째 개통

인천공항에 새 명물 ‘자기부상열차’ 운행...내년 8월 세계 2번째 개통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11.30 12: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시험운행에 돌입

자기부상열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국토해양부은 29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도시형자기부상열차’가 본격적인 시험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배후도시에 설치된 6.1㎞의 시범노선이 내년 8월 개통되면, 지난 2005년 개통된 일본 나고야에 이어 세계 2번째로 상용 자기부상열차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자기부상열차는 전자석의 힘을 이용해 선로 위에 8㎜높이로 떠서 이동한다. 시속 110km를 낼 수 있으며 전자기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바퀴가 없어 운행 중 마찰에 의한 소음, 진동, 분진이 거의 없고 승차감이 뛰어나다. 또,기존 경전철에 비해 구조물이 단순하고 건설비용은 비슷하나, 시설 마모가 적어 운영비는 70~80%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개통 후 무료로 운행될 자기부상열차가 인천공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