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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카드 택시 수수료 인하 촉구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카드 택시 수수료 인하 촉구

  • 기자명 조병권 기자
  • 입력 2011.04.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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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스마트카드사에 대해 서울시 총 35%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

현장방문에서 회의 장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최웅식, 민주당 영등포1)는 제23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4월 20일(수)) (주)한국스마트카드 본사를 방문하여 경영현황 등을 보고 받고 한국스마트카드사가 서울시 대중교통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기관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한국스마트카드는 2004년 7월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시 신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되어 서울시내버스, 지하철 등의 요금결제 업무와 운송수입금 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사업 이후 축척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포항시 등의 카드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800만불 규모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교통카드 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주)한국스마트카드 본사를 방문한 교통위원들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카드택시와 관련하여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카드결제율을 달성하고 이용시민들이 편리하게 카드결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현재 2.1%로 정해져 있는 카드결제 수수료를 보다 인하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주)한국스마트카드가 선도적으로 카드택시에 대한 결제수수료를 인하하여 카드결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는 서울시가 (주)한국스마트카드사에 대해 총 35%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카드사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가 충분히 수행되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가 스마트카드사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감독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교통위원회 최웅식 위원장은 서울시 대중교통체계가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의회와 서울시, 스마트카드사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 한국스마트카드사가 서울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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