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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프랑스 투자유치 본격 나선다

서울시, 프랑스 투자유치 본격 나선다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11.03.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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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유치 본격화, 세계적인 바이오산업클러스터로 조성 목표

서울시가 프랑스기업 투자유치에 시동을 건다. 는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국제투자유치박람회 MIPIM」에 참가해 서울의 투자유치환경 홍보와 관심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본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MIPIM은 ’90년부터 프랑스 미디어그룹인 'Reed MIDEM'사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올해도 81개국 투자기관 및 개발프로젝트관련 정부․민간기간 등 1,727개사에서 1만7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금번 「MIPIM 2011」에서 DMC,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마곡지구, 서울대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전략산업과 특화된 투자환경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서울시 홍보관을 설치해 투자관심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또 프랑스 대표적인 산업 클러스터인 메디센(BT), 소피아 앙티폴리스(IT, BT)와 상호 협력에 관한 의향서(LOI)체결을 추진해 양 도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우수기업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쓴다.
이와 함께 프랑스 최대 바이오 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 연구소와 2013년 700억원 투자 및 마곡지구 R&D센터건립 등에 관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금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유럽지역 유수기업과 1대1 상담을 통해 글로벌투자유망기업발굴을 하고, 이를 통해 투자 MOU체결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프랑스는 바이오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마곡지구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현지 우수연구소 유치 및 관련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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