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휴게소의 자율영양 표시 시범사업은 지난 ‘10년 3월 경기 용인 소재 죽전휴게소(상행)를 시작으로 ’10년 40곳, ‘11년 129곳으로 점차 확대 시행해 왔다. 이번에 시행되는 자율영양 표시는 휴게소 내 판매 조리음식을 대상으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의 함량 및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기준치 비율 등과 같은 각종 영양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련 업체들의 자율적인 영양표시 참여를 유도하고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개발․제공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식약청은 커피전문점(’08.7.~), 훼밀리 레스토랑(‘10.12.~), 어린이 놀이동산(‘12.5)으로 자율 영양표시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영화관 휴게음식점의 자율 영양표시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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