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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전통시장에 추석 대비 자금지원

중소기업·전통시장에 추석 대비 자금지원

  • 기자명 임재강 기자
  • 입력 2012.09.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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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중소기업에 최대 1억원 융자

[서울시정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임금 지급, 물품 구매 등 기업체의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추석명절에 대비하여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추석대비 자금지원을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자금난 해결을 돕기 위해 조성한 2012년 융자 지원규모 112억원에서 운영된다.

▲마포구에 공장등록된 중소기업자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자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자 ▲사회적 기업 및 서울특별시 고용우수인증기업 ▲마포구 1인창조기업, 시니어비즈플라자 입주 기업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신청해 업체당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이 있어야하며, 융자신청일 현재 마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및 지방세나 국세 체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금리는 연 3%(고정금리)다.

담보력이 부족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영세자영업자는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업체당 1억원 이내(1인 창조기업은 5천만원, 영세자영업자는 최고 2천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회적기업(서울형 사회적 기업 포함) ▲서울시 고용우수 인증기업 ▲1인 창조기업 ▲영세자영업 분야(서울시로부터 ‘위기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업체’로 선정된 업체, 생계형 영세자영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실직자, 장애인, 여성가장, 새터민 등 영세자영업 분야 등)로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체는 융자신청서(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자) 및 특별신용보증신청서(특별신용보증지원 신청자) 등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마포구청 3층 중소기업지원 상담센터(☎3153-9971~2) 또는 마포구청 10층 지역경제과(☎3153-8555)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apo.go.kr)를 참조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

한편 마포구는 휴먼예금관리재단과 ‘전통시장 소액대출 위탁운영에 관한 약정 및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을 통해 도화동상점가에 전통시장 추석 긴급자금 1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교동, 도화동, 용강동 시장상인회 등 관내 전통시장에 2억5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은 것으로 무담보 ․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출절차도 간편해 명절을 앞두고 재정지원이 필요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2012년 추석명절에 대비한 융자 지원책을 통해 관내 업체 및 시장 상인들이 자금지원 및 유동성을 확보하여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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