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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센터」 위치도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센터」 위치도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9.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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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女警 전담 조사, 경찰관 대상 인권교육 역할까지 병행

[서울시정일보]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 가정・학교폭력 피해자인 여성・아동에 대한 인권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전문성을 갖춘 女警 전담조사관으로 구성된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센터」 3개소를 신설, 기존의 4개 성폭력 ONE-STOP센터와 통합하여 총 7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에 서울시내 7개 권역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7개소의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센터」는
전문성을 갖춘 女警 조사관이 24시간 근무하며 서울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를 상담・조사하고 필요시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치료・수사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구대・형사 등 치안현장에서의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사건 처리에 필요한 전문지식, 유의사항 등 인권교육을 담당하며 지역별 NGO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잇따르는 성범죄로 인하여 강도높은 예방책 마련과 함께 피해자 인권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인권수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센터」 신설로 그간 일부 피해자들에게 이루어지던 지원활동이 전체 성폭력 사건으로 확대되고 가정・학교폭력 피해자까지 신속한 보호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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