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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 올해 살림살이 규모 4조5959억원 공시 ‘재정 안정적’

[성남시정] 올해 살림살이 규모 4조5959억원 공시 ‘재정 안정적’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4.02.28 08:10
  • 수정 2024.02.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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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57.21%, 재정자주도 64.28%

▲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성남시는 2월 28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24년 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올해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4조595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조8067억원보다 2108억 감소한 규모로 기금운용 등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다.

올해 성남시 예산을 인구 50만명 이상의 17곳 유사 지방자치단체 예산 평균 3조507억원과 비교하면 1조5452억원 많다.

성남시 전체 예산 중에서 일반회계의 세입예산 규모는 2조8920억원이다.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의 자체 수입은 1조6545억원,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의 이전 재원은 1조554억원, 기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821억원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57.21%다.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 36.14%와 비교하면 21.07% 높은 수준이다.

재원 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64.28%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주도 54.33%보다 9.95% 높았다.

전반적으로 성남시는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재정 규모가 크고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높아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는 2024년 예산 기준 4개 분야, 23개 세부 항목의 재정 운용 상황을 시 홈페이지에 그래프 등과 함께 알기 쉽게 정리해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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