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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월 자동차 수출 62억 달러, 1월 실적 중 사상 최고

[경제] 1월 자동차 수출 62억 달러, 1월 실적 중 사상 최고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4.02.21 12:03
  • 수정 2024.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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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무역흑자는 54억 달러로 수출 품목 중 1위 기록

▲ ‘24년 1월 내수 판매 상위 모델

[서울시정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4년 1월 자동차 수출액이 62억 달러로 1월 실적 중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로써 '23년 사상 최초로 자동차 수출 709억 달러를 달성한데 이어서 올해도 700억 달러를 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자동차 무역흑자는 54억 달러로 수출 품목 중 1위이며 1월 국가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으로 평가된다.

1월 자동차 수출규모도 24.5만 대로 지난 '15.1월 이후 9년 만에 24만 대를 돌파했다.

'24년 1월 생산량은 전년동월 대비 16.9% 증가한 35.8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월 명절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5년간 자동차 생산추이를 비추어 볼 때, 자동차 생산은 공급망 및 부품공급 정상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24년 1월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0.4% 감소한 11.6만 대를 기록했다.

이중 국산차는 10.3만 대로 전년동월 대비 2.5% 증가했으나 수입차는 1.3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18.8% 감소하면서 전체 내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승용 기준 판매량 상위 5개 모델은 쏘렌토, 싼타페, 카니발, 스포티지, 투싼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등의 선호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산업부는 1.30일 자동차 투자 촉진 및 기업활동 걸림돌 제거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으며 도출된 43개 과제 중에서 연중 33개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미래차부품산업법’을 통해 부품업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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